3월 상순으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았고 강원/영동지방은 많은 눈과 저온 현상까지 나타났다. 중순에 들어서는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해졌으며 12~13일, 15~16일, 20일에는 황사 현상이 발생했다. 이어 3개월간의 봄 날씨를 조망해본다.
중순과 하순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해안 지방에는 한두 차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5월에는 맑은 날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일시적으로 고온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겠다. 전반적인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남부지방에는 한두 차례 많은 비가 오겠다.
6월이 되면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기압골의 영향을 자주 받을 것으로 추측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평균기온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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