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아 기자]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 강추위가 연일 이어지는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등 질병에 걸리기 쉽다. 뿐만 아니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피부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 겨울철, 더욱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어떤 간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을까.
영하의 날씨가 이어져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겨울,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홍삼 라떼, 겨울철 피부 관리에 좋은 견과류 가득한 도넛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겨울철 파워 간식을 추천한다.
건강 기능 음료 브랜드 스무디킹에서는 추운 계절을 맞아 건강 음료 ‘리얼 홍삼 라떼’를 선보이고 있다. 홍삼은 체내 독성 물질을 해독하는 사포닌 성분이 인삼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어 겨울철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스무디킹 리얼 홍삼 라떼는 풍성한 우유 거품이 홍삼과 함께 어우러져 홍삼 고유의 쓴맛을 완화시켜준다.
웅진식품에서 2009년 말 출시한 '꿀모과배'는 100% 국내산 꿀, 배, 모과과즙에 6년근 홍삼을 배합한 겨울 음료다. 감기, 피로회복 등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과일과 발효 홍삼을 첨가해 기존 꿀음료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맛을 느낄 수 있다.
견과류로 영양분 보충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겨울철 부족한 영양분을 공급해주고, 건조한 피부를 윤기 있게 하는 효과가 있다. 국내 도너츠 브랜드 링팡도너츠에서는 최근 호두를 가미한 도너츠 ‘호두팡’을 출시했다.
호두팡은 달콤한 단팥에 호두가 박혀 있어 씹히는 맛을 느낄 수 있고 호두와 팥의 영양분도 섭취할 수 있어 든든한 아침 식사용으로도 좋다. 또 농협에서 출시한 국내 최초 쌀 요구르트 '쌀요' 호두 땅콩 맛은 호두와 땅콩 등이 함유되어 있어 일반 요구르트 보다 맛이 진할 뿐만 아니라 쌀 농축액이 10% 함유돼 식사대용으로 먹기도 좋다.
바나나로 체중 관리와 영양 보충 동시에
겨울철에도 손쉽고 저렴하게 섬유질을 섭취하려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바나나를 주목해 보자.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는 지난달 말 맛과 영양이 뛰어난 고품질의 ‘델몬트 클래식’ 바나나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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