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원 기자] 거리에 울려 퍼지는 아련한 캐롤 멜로디가 ‘크리스마스’의 도래가 머지않았음을 알린다. 이맘때면 저마다의 소중한 연인 또는 지인과의 로맨틱하고도 유쾌한 계획으로 벌써부터 가슴 설레기 마련이다.크리스마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로 단연 ‘선물’을 들 수 있다. 그만큼 매해 12월에는 과연 어떤 선물을 건네야 좋을지 고민에 빠지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마비스(MARVIS)
치약 계의 샤넬이라는 별칭을 지닌 ‘마비스’. 단순한 치약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코드로 자리매김해 있을 만큼 국내외 트렌드세터들의 일상생활 잇 아이템이다.
인체에 유해한 계면활성제와 색소 등의 성분 배제는 물론 탁월한 효능과 특유의 멋스러운 디자인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마비스는 총 7가지의 서로 다른 향과 기능을 지니고 있다. 각각 시나몬, 진저, 아쿠아틱 민트, 자스민 민트, 클래식 스트롱 민트, 아마렐리 리코라이스, 화이트닝 민트로 구분되므로 상대의 취향과 이미지에 따라 골라 선물이 가능하다.
보다 실용적인 선물을 원한다면 겨울철의 특성을 배려한 아이템을 선정하자. 가령 1936년 스웨덴에서 탄생한 브랜드 ‘헤스트라’의 장갑과 같이 말이다.
헤스트라의 장갑은 세계 각지에서 엄선한 가죽 및 섬유를 소재로 제작된다. 한 번 구입하면 십년은 족히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탁월한 방한성과 내구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든 제품은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이뤄지며 필요에 따라 비스포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헤스트라에게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 여기에 멋스럽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더해져 있어 받는 이에게 틀림없는 만족을 선사한다.
레노바(Renova)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홈 파티 초대를 받았는가. 그렇다면 ‘레노바’로 양 손을 무겁게 한 뒤 이에 응할 것.
‘세상에서 제일 섹시한 화장지’라는 슬로건을 내건 포트투갈 브랜드 레노바. 1회용으로 쓰고 버리기 아까울 만큼 아름답고 화려한 색감과 독창적인 패턴이 가미된 화장지가 그들이 자신있게 선보이는 제품들이다.
다이닝 테이블 데코를 위한 다양한 문양의 냅킨과 형형색색의 두루마리 화장지가 이곳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아이템이다. 또한 이맘때를 맞이해 출시된 크리스마스 에디션 제품도 성탄절 특유의 훈훈한 무드가 물씬해 큰 호응을 끌고 있다. (사진출처: 마비스, 헤스트라, 레노바 공식 홈페이지•페이스북,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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