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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지금 ‘1인 가구’ 열풍, 자취생 인기 배달 음식은?

임재호 기자
2022-01-20 11:05:00
[임재호 기자] 혼자 사는 사람들의 비중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 직장 때문에 본가를 벗어나 따로 살 게 되는 사람, 대학교를 다른 지역으로 가게 돼 따로 사는 사람부터 저마다 각자의 이유로 싱글 라이프를 시작한다.
혼자 사는 것이 처음에는 너무 허전하고 쓸쓸해 적응되지는 않고, 집밥을 잘 챙겨 먹지 못하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자주 보지 못해서 슬프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금세 혼자 사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싱글 라이프의 장점은 ‘엄마가 없다는 것’, 단점도 ‘엄마가 없다는 것’이라고 하지 않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잘살아갈 수 있다. 맛있는 배달 음식이 있기 때문. 자취생들에게 인기 있는 배달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스쿨푸드

간단하게 분식을 먹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아닐까 하는 ‘스쿨푸드’. 각종 김밥은 물론 김밥에 어울리는 소스까지 있어 김밥계의 신성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여기에 김밥뿐만 아니라 떡볶이는 물론 장조림 버터 비빔밥 등 집에서 종종 먹던 추억의 메뉴도 즐길 수 있으니 집에서 분식을 즐기고 싶다면 스쿨푸드를 추천한다.
마라탕

최근 각종 플랫폼이나 SNS를 통해 인기 음식으로 떠오른 마라탕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고기부터 시작해서 푸주, 얼린 두부, 청경채, 숙주, 배추, 완자, 메추리알 등 자신이 원하는 요리를 얼얼하면서도 매콤한 탕에 넣어 먹는 음식인 마라탕은 스트레스를 확 날려준다. 배달로도 즐길 수 있어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자취생 배달 음식 중 하나.
치킨 계의 슈퍼 루키, 굽네치킨 불금치킨

구운 치킨 계의 원탑 굽네치킨의 새로운 메뉴 ‘불금치킨’. 오븐에 구워 불맛을 살리고 금빛 버터 갈릭 소스를 뿌린 ‘불금치킨’은 매콤하면서 알싸하다가도 버터 갈릭 소스의 살짝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중독성을 유발하는 치킨이다. 혼자 집에서 넷플릭스를 보며 먹어도 좋고 혼술을 할 때 먹어도 좋다. 자취방에 친구들이 놀러 올 때 시켜도 안성맞춤. 치킨을 좋아하지만 항상 먹던 치킨이 질린다면 이번 주 금요일 치킨은 ‘불금치킨’이다. (사진출처: 스쿨푸드, 컬리 공식 홈페이지, 굽네치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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