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섹스

바닷가에서 만난 그와 결혼할 확률은?

김희정 기자
2014-05-16 19:39:22
휴가철,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피서지에서는 남녀 간의 자연스런 만남이 있기 마련인데, 이런 만남을 통해 배우자감을 발견할 수 있을까?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36명(남녀 각 268명)을 대상으로 ‘피서지에서 만난 이성이 배우자감으로 적합한지의 여부’를 물었다.

이에 대해 결혼을 앞둔 많은 미혼남녀들은 ‘발전 가능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73.1%와 여성의 72.1%가 ‘사람 나름이다’(남 48.9%, 여 59.0%)와 ‘자연스러워 좋다’(남 24.2%, 여 13.1%)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가급적 삼가고 싶다’(남 18.7%, 여 21.6%)와 ‘절대 안 된다’(남 8.2%, 여 6.3%)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비중은 남성 26.9%, 여성 27.9%에 불과하다.

‘동일한 사람(이성)을 나이트클럽에서 만나는 경우와 정식 소개로 만날 때의 인식차이 유무’에 대해서는 남녀 똑같이 ‘정식소개가 더 좋다’(남 60.9%, 여 87.3%) - ‘똑같다’(남 25.7%, 여 10.8%) - ‘나이트 만남이 더 좋다’(남 13.4%, 여 1.9%) 등의 순으로 답했다.

재미있는 점은 여성의 경우 똑같다거나 나이트클럽 만남이 더 좋다는 응답률이 12.7%인데 반해 남성은 39.1%로 드러나, 남성이 훨씬 더 개방적인 면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남녀 모두 실속 있는 배우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서도 남녀 간의 만남의 장소나 형태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많이 관대해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비에나래)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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