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섹스

소개팅, '더치페이'가 웬 말인가!

김희정 기자
2014-06-05 00:53:59

맞선 시, 48.6%의 미혼남녀가 상대방이 계산 할 때 ‘음식점 밖에 먼저 나가 있는다’고 한다.

맞선이나 소개팅 전 날이면, 의상과 식사 장소 등을 고민하고 어떠한 방식으로 행동해야 호감을 얻을 지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소개팅 당일 상대방과의 만남! 과연, 우리는 어떻게 행동할까?

미혼남녀 502명(남 247명, 255명)을 대상으로 ‘식사 후의 행동에 관한 인식’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음식점에서 이성이 계산할 때, 나의 행동은?

남성의 39.7 %, 여성의 57.5 %가 ‘내가 옆에 있으면 불편할 거야. 음식점 밖에 먼저 나가 있는다’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남성은 ‘계산 하는 사람 옆에 서 있는다(33.3%)’, ‘어색한 것은 너무 싫어. 계산 타이밍에 맞춰 화장실로 가버린다(15.0%)’, ‘어색함을 조금이라도 없애자. 상대방에게 할인카드를 내민다(7.3%)’, ‘천천히 일어나지 뭐. 앉은 자리에서 이것저것 정리하며 계산 끝나기를 기다린다(4.7%)’ 순으로 답했다.

여성의 경우, ‘할인 카드가 있을 경우 상대방에게 할인카드를 내민다(20.6%)’, ‘계산 하는 사람 옆에 서 있는다(13.4%)’, ‘앉은 자리에서 이것저것 정리하며 계산 끝나기를 기다린다(5.7%)’, ‘계산 타이밍에 맞춰 화장실로 가버린다(2.8%)’ 순이었다.

본인이 계산할 때, 상대방이 어떻게 해주면 좋겠는가?

남녀 42.0%가 ‘상대방이 옆에 서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할인 카드가 있다면 센스 있게 건네줬으면 좋겠다(24.9%)’, ‘음식점 밖에 나가 있었음 좋겠다(24.4%)’, ‘자리에서 늦게 일어났으면 좋겠다(5.1%)’, ‘화장실 등으로 자리를 피해줬으면 좋겠다(3.5%)’ 등으로 나타났다.

계산 후 상대방의 응대로 적절한 것은 무엇인가?

미혼남녀는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다는 대답(41.5%)’, ‘다음에는 제가 맛있는 것 사준다는 대답(35.2%)’의 순으로 답했다.

맞선 시 세세한 행동들은 상대방에게 호감을 느끼게 하며 성공의 중요한 변수가 된다. 상대방이 계산할 때 한 발짝 떨어져 있다가 계산이 끝나면,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어요”라는 말로기본적인 예의를 갖추는 것이 좋겠다. (자료제공: 가연결혼정보)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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