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9세의 미혼남녀 9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연애 성향도 혈액형에 따라 달리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A형 83.96%, B형 82.31%가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O형의 경우 71.92%가 ‘문제가 있다’고 답해 가장 적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AB형은 응답자 전체가 ‘문제가 있다’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 어느 정도의 '연애기술'을 가진 사람을 만나고 싶은가?
A·B·O·AB형 모두 ‘평범한 연애 기술을 가진 사람’을 1위로 꼽았다. 그중에서도 B형 36.36%는 ‘순수하면서, 연애 기술이 전혀 없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답했으며, ‘연애 기술이 뛰어난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답한 AB형은 31.45%를 차지했다.
▼ 가장 중요한 연애 기술?
A·B·O·AB형 모두 ‘상대방의 심리 읽기’를 꼽아 1위를 차지. 이어 A형은 ‘밀고 당기기’, O형은 ‘화술’, AB형은 ‘매너’라고 답해 성향의 차이를 보였다. 특히, B형 16.67%는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중요한 연애 기술이라고 답해, 다른 혈액형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A형은 밀고 당기기를 중시. B형은 연애에 있어서도 자기가 주도하려는 경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O형은 자신의 연애감각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즐거운 분위기와 화술을 매우 중시했다. 독특한 성격이 많다고 알려진 AB형은 연애에 자신이 없는 경우가 많았으며, 연애를 잘 하는 이성이 리드해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자료제공: 프렌밀리)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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