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미혼남녀 418명을 대상으로 ‘기념일에 대한 인식’에 관해 알아봤다.
남성 43.8%, 여성 57.9%가 ‘휴일 없는 11월을 즐길 수 있는 날’이라고 답했다. 이어 남성의 38.9%, 여성의 33.8%는 ‘제과 회사의 상술일 뿐’이라는 적대적인 반응을 내비췄다.
▣ '빼빼로데이'에 빼빼로를 줄 계획이 있는가?
남성의 37.8%가 ‘줄 계획은 없지만 받고 싶다’라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직장상사 및 동료들에게 줄 계획이다(22.7%)’, ‘연인(좋아하는 사람)에게 줄 계획이다(21.1%)’, ‘주거나 받고 싶지 않다(18.4%)’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38%는 ‘직장상사 및 동료에게 줄 계획이다’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줄 계획은 없지만 받고 싶다(33.3%)’, ‘연인(좋아하는 사람)에게 줄 계획이다(19.9%)’, ‘주거나 받고 싶지 않다(8.8%)’ 순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 결과, 빼빼로데이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적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평소 마음에 둔 이성에게 이 날을 빌어 마음을 전한다’는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면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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