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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직한 부부 유형 "결혼 해, 말어?"

김희정 기자
2014-07-07 20:08:44
개인의 인간관계 양식은 결혼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 부부의 삶 또한 그들이 맺고 있는 관계 방식에 따라 형성된다. 이는 개인의 관계 양식이 다르듯이 부부 또한 각기 다른 차이를 드러내는 것이다.

부부관계 유형 안에는 부부가 경험해온 여러 가지 내용들이 반영된다. 따라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그 유형이 형성된 과정을 살핀 후, 문제와 관련된 경험(습관화된 행동)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부들의 유형은 대체로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적극적-수동적 유형
가장 흔한 형태의 유형이다. 부부 중 한 사람은 적극적이고 다른 배우자가 따라가는 입장이 된다. 이런 형태가 습관화되면 수동적인 입장의 배우자는 의존적이면서도 희생당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짙어진다. 반면 적극적인 배우자는 분노를 느끼면서 희생당했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적극적-저항적 유형
배우자 한 쪽이 성취 지향적인 성향을 지닌다. 마치 일과 결혼한 것 같은 인상을 주며 가정에는 소홀해진다. 이어 저항은 빈정거림이나 냉담함으로 표현된다.

돕는자-받는자 유형
대부분이 상대에게 연민의 정을 느끼다가 사랑이 싹터 결혼으로 이어지는 형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정은 일생동안 지속될 수가 없는 경우가 많다. 본인의 존재가 상대방에게 더 이상 도움이 안 된다고 느끼는 순간 배신당했다거나 거부당했다는 충격에 휩싸인다. 때문에 관계에 있어 민감한 상태가 지속되며 작은 변화에도 쉽게 상처를 받게 된다.

가학적-피학적 유형
남자다운 신체적 활력과 적극성에 끌려 결혼하는 경우다. 시간이 흘러 이러한 매력이 사라졌다고 생각되면 관계 유지를 위한 방법으로 폭력을 쓰는 사태가 발생된다. 그들은 폭력으로라도 상대를 묶어 놓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자신의 행동을 보상받기 위해 상대에게 잘해주는 패턴을 반복하게 된다.

상호의존적 어린이 유형
대체로 어린 나이에 결혼한 부부의 경우다. 서로 좋아할 때는 매우 다정했다가도 못마땅할 때에는 원수처럼 싸우곤 한다. 이런 부부는 감정 통제가 잘 안 되고 자녀를 양육할 준비가 안 돼 있는 경우가 많다.

가장형
결혼 초에는 서로에게 상당한 매력을 느꼈지만 중년에 와서는 사무적인 관계나 그 이상으로 발전하기 어려운 경우다. 한 지붕 밑에 살고 있지만 성적으로는 분리된, 별거생활을 하는 거나 다름없게 된다. 단지 필요로 인해 남들 보기에 부부처럼 사는 셈인 것이다.

적극적-적극적 유형
서로가 적극적으로 결혼에 동참하는 관계를 갖는다. 이들은 개인적인 성장을 도모하면서 가정을 꾸려나간다. 더불어 대화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두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며, 서로를 유익하게 하는 방향으로 가정생활을 이끌어나간다.

지금까지 부부관계 유형에 대해 살펴봤다. 그리고 지금 당신은 한숨을 쉬고 있을지도 모른다. 위의 경우를 살펴보면, 많고 많은 부부의 유형들 중에도 안 좋은 경우가 더 많아 보인다. 따라서 ‘부부란 타이틀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저 중에 속해 있는 것일까? 나 또한 피해갈 수 없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당연하다.

그러나 섣불리 판단하지는 말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불화를 예방하는 차원으로 나쁜 습관은 멀리 하고 좋은 습관을 길들이도록 하자. 결혼 생활, 방관자가 아닌 참여자의 입장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도움말: 심리치료사 이선희/ 참고: 인간관계와 적응-삶을 위한 심리학]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結婚…しろというの、やめろというの?

一人一人の人間関係は結婚生活に影響を及ぼし、彼らが結んでいる関係方式は夫婦人生を変えていく。 これは一人一人の関係方式が皆異なるように、夫婦もそれぞれまた異なった差が出るものだ。

夫婦関係の類型には夫婦生活の中で、彼らが経験してきた様々なものが反映される。 したがって、問題解決のためには、その類型が形成された過程を把握し、問題と関連した経験(くせになった行動)を把握することが重要である。夫婦の類型はだいたい次のように分類できる。

積極的-受身類型
最も一般的な類型である。 夫婦の一人が積極的であると他の配偶者はついて行く立場になる。
こういう形が習慣化されると受身な配偶者は依存的ながらも犠牲を払ったと感じる傾向が強い。 一方で、積極的な配偶者も怒りを感じ、犠牲になったと思ったりもする。

積極的-抵抗的類型
配偶者の一人が成就指向的な性向を持つ。 まるで仕事と結婚をしたかのような印象を与えながら家庭をおろそかにする。 抵抗は皮肉ながら冷たさで表現される。

助ける者-助けられる者の類型 
ほとんどの場合が相手に憐憫な情を感じているうちに恋が芽生え、結婚に至るパターンだ。 それにも関わらず気の毒だという同情は一生、持続出来ない場合が多い。 自分の存在が相手にこれ以上役に立たないと感じる瞬間、裏切られたり拒否されたと思い込み、衝撃に包まれる。ゆえに、敏感な状態で関係が続いてしまうと、小さい変化にも簡単に傷ついてしまう。

❏ 苛虐的-被虐的類型
男らしい身体的活力や積極性に引かれ結婚する場合である。 しかし、間が流れ、このような魅力がなくなると、関係維持の方法として暴力を使う事態が発生する。 彼らは暴力を振ったりまでして相手を縛っておきたいと思う。その上、自身の行動を補償するため、相手に良くするパターンを繰り返す。

相互依存的子供類型
だいたい若い年齢で結婚した夫婦の場合である。 互いに好きでいる時は、非常に仲がよくても、あることがきっかけで不適当な関係になると、まるで敵のように戦ったりする。 こういう夫婦は感情の調節がうまく出来なく、子供を育てる準備が出来ていない場合が多い。

仮装型
結婚当初、互いに非常に魅力を感じていても、中年になると事務的な関係になり、それ以上の発展がむずかしい。 一つ屋根の下に住んでいても、性的としては分離され別居生活とあまり変わらない状態になってしまう。 単に、互いの必要性によりごく普通の夫婦に見せかけながら生きていく。

積極的-積極的類型
夫婦二人が、積極的に結婚生活に参加する関係を持つ。 これらは個人的な成長を求めながら、健康で明るい家庭をつくりあげる。 こういう夫婦は対話がなくなるのを防ぐため努力したり、互いの意見を尊重したり、互いに有益な方向へと家庭生活を作っていく。

これまで夫婦らの類型について述べてみた。 そして、今、あなたはため息をついているかも知れない。 数多くの夫婦類型の中には、望ましくない場合がもっと多いようにみえる。従って、これらが夫婦というタイトルを持った全ての人々に該当する夫婦の形であるだろうか? 私たち夫婦だけは該当しない形なのでは?’と心配するのも当然だ。しかし、後になって来るかもしれない悪い状況を予防する意味でもあり、悪い習慣は遠ざけて良い習慣を身につけようとの趣旨で受け入れれば良い。 結婚生活は傍観者でない参加者の立場で常に努力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ことを肝に銘じるようにしよう。 (アドバイス:心理治療師イ・ソンヒ/参考:人間関係と適応-人生のための心理学)

bntニュース キム・ヒジョン記者 heejung@bntnews.co.kr

일어 번역 : bnt뉴스 동경지국, www.bntnews.co.jp
日本語翻訳版 : www.bntnews.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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