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기본요금 1800원’ 저렴한 경형택시 등장!

김희정 기자
2010-03-20 16:47:45

서민교통비 절감을 위해 도입된 경형택시가 2월24일 전국 최초로 운행된다. 이번에 운행되는 경형택시는 기아의 모닝차(승차 정원 5명)로 총 22대가 움직일 계획이다.

기본요금(2㎞)은 1,800원, 주행요금은 187m당 100원 또는 15㎞/h 이하 운행시 45초당 100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현재 성남시에서 운행 중인 중형택시(1,600cc~2,000cc) 요금의 78% 수준이다.

경형택시의 도입으로 중형택시보다 요금이 약 22%절약되고 연료비는 대당 450만원이 절약될 전망이다. 또한 주부나 학생들의 택시 이용이 확대돌 것으로 예상되며, 어려운 택시 업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토해양부와 성남시는 이용 편의 증진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경차 전용콜을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운전기사는 1년 이상 무사고 모범 운전자 또는 여성운전자(8명)를 선발·배치하고 제복을 착용하도록 조치했다. (사진출처: 국토해양부)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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