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2011 가을 첫단풍 '작년보다 1~5일 늦다'

2011-09-16 10:00:13

[김희정 기자] 2011년 첫 단풍은 2010년에 비해 1~5일 정도 늦어질 전망이다.

※ 단풍 시기는 산 전체 높이로 보아 2할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를 첫 단풍, 8할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기라고 함.

기상청은 10월3일경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서는 10월3일~19일, 남부지방에서는 10월13일~30일부터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단풍의 시작은 최근 20년(1991~2010)을 기준으로 평균보다 1~6일 정도 늦은 것으로 풀이되며, 예년에 비해 1~5일 정도 늦어지는 시점이다.

※ 9월 기온이 높을수록, 8월 강수량이 적을수록 첫 단풍 시기는 늦어짐

이어 단풍 절정 시기는 2010년보다 1~5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단풍 절정기는 첫 단풍 이후 보통 2주 정도 뒤에 나타나는데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서 10월 중순후반~하순경에, 남부지방에서는 10월말 ~11월 상순경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10월 상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나 중순에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 절정이 빨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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