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신정환 사인 논란 "자숙해도 모자랄 판에…" 네티즌 '발끈'

2011-11-21 14:36:31

[문하늘 기자] 현재 수감 중인 방송인 신정환이 사인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11월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신정환 옥중 사인'이라는 제목과 함께 신정환의 사인이 적혀 있는 종이 한 장이 올라왔다. 사인에는 사인을 받은 사람의 이름과 신정환의 사인, 날짜와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내용의 P.S 등이 적혀 있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아빠가 교도소에서 일을 하는 공무원이다. 그런데 신정환을 만나서 사인을 받았다. 신정환님 감사합니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신정환은 현재 상습도박혐의로 징역 6개월의 형을 받아 수감 중이다. 자숙해야할 그가 사인을 했다는 것에 대해 네티즌은 갑론을박을 보이고 있는 것.

대부분 네티즌은 "죄를 지은 사람이 사인을 하는 것이나 사인 받았다고 자랑하는 것이나 둘 다 올바르지 못하다"라며 의견을 보이고 있다. 반면 "죄수 입장에서 해달라고 요청하면 거절할 수 없었을 것이다"라며 옹호하는 의견도 눈에 띈다.

한편 신정환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KBS 출연금지 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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