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를 입었을 때, 맵시를 결정짓는 것은 가슴부터 힙까지 이어지는 바디라인이다. 특히 가슴 부위의 볼륨감은 더욱 무시할 수 없을 정도. 따라서 가슴이 작은 신부들의 필수품 중 하나가 ‘뽕브라’라는 사실. 라인을 살리기 위해서는 여러 개를 겹쳐 넣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다. 여성에게 있어 가슴은 상징적인 의미가 크기 때문일 것이다. 웨딩드레스로 아무리 커버해보려 해도 밋밋한 가슴선 때문에 밀려오는 상실감은 어쩔 수가 없다.
이에 일부 여성들은 가슴성형을 고려해보기도 하지만 쉽지만은 않은 결정이다. 특히 결혼 전이라면 모유수유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깊어 성형을 주저하기도 한다. 보형물 파손에 대한 염려와 ‘유방암 진단이 어렵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한 몫 하게 된다.
대부분의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괜한 걱정일 뿐이라고 말한다. 가슴확대 수술은 유선을 건드리지 않아 모유 수유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유방암 진단에도 문제가 없다는 것. 보형물의 경우 1톤 이상의 압력에도 견뎌낼 만큼 견고하며, 보형물이 파손됐다 해도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또한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여성들이 가장 신경 쓰는 흉터 역시 절개 부위에 따라 달라진다. 대부분 겨드랑이에 자연스럽게 접히는 가로선을 따라 절개하거나, 유륜을 따라 절개하므로 흉터가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라이프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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