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라식수술, 아직 위험하지 않을까?

2010-10-01 12:29:39

[라이프팀] 시력을 교정하는 라식수술이 최근 큰 호응을 받고 있지만 아직 라식수술의 안전성에 대해 의문을 갖는 사람도 많다. 라식수술의 도입 초기 여러 가지 부작용이 보고되면서 민감하고 약한 신체부위인 눈에 심각한 부작용을 겪을까봐 막연한 두려움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나 라식수술은 도입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통해 대부분의 부작용을 해결했다고 안과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세계적인 골프선수인 타이거우즈는 물론 여러 스포츠스타, 의사들도 라식수술에 받고 밝은 시력을 되찾고 있다.

강남 밝은눈안과 박세광 원장은 “라식 전 꼼꼼하게 눈의 상태분석이 선행되고 비쥬맥스라식, 다빈치라식 등 다양한 첨단라식이 등장해 라식수술의 안전성은 크게 높아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밝은눈안과에서도 과거 라식수술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던 안과 등 상당수 의료인들이 직접 찾아 라식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신뢰감을 높여주고 있다.

그렇지만 병원마다 다른 다양한 라식수술 속에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 스스로도 각 시술의 장점을 분명하게 파악하는 것이 좋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라식수술은 비쥬맥스라식. 과거 철제칼로 각막플랩을 생성하던 것과 달리 정밀하고 신속한 펌토세컨레이저를 사용하여 각막플랩의 두께를 균일하고 정밀하게 생성한다. 이로 인해 각막의 손상이 최소화되기 때문에 부작용의 위험이 적고 시력교정 후 회복도 빠른 편이다.

비쥬맥스라식은 만약에 있을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기존과 달리 전자동 안구고정방식, 곡면의 각막접촉렌즈를 사용하여 각막중심부를 눌러 변형시키지 않는다. 또한 결막고정이 아닌 각막고정으로 각막하출혈을 최소화하고 결막배상세포에 손상을 주지 않아 건조증 유발도 최소화시킨다.

이런 장점은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회복기간도 줄이고 시력교정효과도 크게 높였다. 비쥬맥스라식은 시력의 80%를 회복하는 기간을 기존의 2~3일에서 1~2로 크게 단축시켜 주말에 라식수술을 받고 월요일부터 정상생활이 가능한 ‘주말라식’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체적인 안정도 1개월 이내에 가능하기 때문에 라식수술로 인한 불편함도 거의 없다.

박세광 원장은 “현재 라식장비의 발달은 정점에 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라식수술이 처음부터 불가능한 경우가 있으므로 먼저 믿을만한 병원을 찾아 자세한 검사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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