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처진 볼살 UP시키는 마사지 Tip! 'V라인을 찾아라'

2010-11-18 20:38:37

[라이프팀] 통통한 볼살 때문에 20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동안’이라는 소리를 듣던 정영미(32·가명) 씨는 최근 ‘늙어 보인다’는 말과 함께 ‘불만 있냐’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바로 노화로 인해 처진 그의 볼살 때문이다.

피부에 탄력이 있던 어릴 때에는 얼굴을 더욱 볼륨 있고 아름다워 보이게 만들어줬던 볼살이 나이를 먹으면서 탄력을 잃고 축 처져 얼굴선이 망가진 것은 물론, 볼이 패이고 심술보가 생긴 것이다. 이처럼 처진 볼살은 얼굴의 볼륨을 무너뜨려 얼굴이 더 크고 늙어 보인다. 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 환한 인상을 주는 것도 매우 어렵다.

특히 볼과 턱 부분은 얼굴 중앙에 비해 피지선이 없어 수분이 부족하기 쉬우며 중력을 그대로 받아 일찍 피부 노화가 진행된다. 또한 눈가나 입가처럼 눈에 보이는 주름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얼굴선이 늘어나는 것이라서 볼살이 처졌다고 느낄 때쯤이면 이미 피부가 탄력을 잃고 매우 얇아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볼살이 처지면 양쪽 볼에 과하게 붙어 늘어진 살 때문에 심술궂어 보인다. 노화가 시작되면 피부는 탄력을 잃게 되고 통통하던 살이 그대로 늘어진다. 이때 팔자주름이 함께 만들어져 어둡고 심술궂어 보이는 얼굴을 만든다. 그렇다면 이러한 처진 볼살을 해결하는 마사지법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광대뼈 지압법
눈꼬리 옆 광대뼈와 볼 밑 부분의 광대뼈 둘레를 지압하고 문질러주면 전신의 비뚤어진 관절구조도 정상화시킬 수 있다. 눈과 귀가 밝아지고 볼살이 늘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이곳은 뼈 부분이므로 세계 눌러주는 것이 좋다.

턱 지압법
특히 귀밑과 턱선을 따라 중지로 힘을 다해 눌러주면 얼굴선이 갸름해지고 이중턱을 예방할 수 있다. 손바닥의 가장 볼록하게 나온 부분으로 턱뼈를 따라 꾹꾹 눌러주고 감싸준다. 마지막으로 얼굴 바깥쪽을 양 손바닥으로 감싸고 위로 끌어주면 얼굴의 탄력을 주어 볼살이 처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입술 끝 지압법
입술 주위와 입술에서 코와 연결되는 팔자 주름 부위는 노화의 상징으로 불릴 만큼 주름이 가장 많이 생기는 곳이다. 지압점을 눌러주면서 얼굴 바깥 부분으로 살살 밀어준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살짝 미소 짓는 표정을 유지하면서 마사지 해 주는 것이다.

피부는 항상 중력에 의해 아래로 당겨지고 있다. 때문에 피부가 늘어지고 아래로 처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안티에이징 화장품이나 마사지 등으로 노화를 조금씩 늦출 수는 있지만 피부를 당기는 중력에서 해방되기는 어렵다. 특히 이미 처지기 시작한 볼살은 아무리 비싼 화장품을 써도 어릴 적 탱탱한 피부로 돌아가기 어렵다.

이에 많은 이들이 다시 20대의 탱탱한 하트라인을 되찾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다. 그러나 성형외과에서 처진 볼살을 끌어올리기 위해 피부를 당겨 처진 부분을 절개하는 ‘안면거상술’이나 실을 피부로 집어넣어 피부를 끌어당기는 ‘리프팅’의 경우, 흉터가 남거나 시술 후 실이 비치는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위적으로 피부를 끌어올려 피부가 얇아지거나 금방 재발하여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이들도 있다. 이에 최근에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한방피부성형 ‘침톡스’다.

침톡스는 안면 피부 속 표정근 혈자리를 침으로 풀어주고 경혈을 자극해 수술이나 약물의 주입 없이 얼굴의 처진 근육을 올려준다. 이로 인해 얼굴의 주름이 없어지고 얼굴 크기를 축소시키며 자연스러운 얼굴 윤곽을 살려주는 것이다.

즉, 침톡스는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해 콜라겐의 재생을 촉진하므로 피부주름은 물론 안색을 윤택하게 하고 부드럽고 편안한 인상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침톡스는 한방약실과 함께 시술받으면 얼굴 라인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진피층과 피부 처짐, 주름이 빠르게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한방약실과 침을 이용하면 겉으로 나타나는 노화된 피부는 물론, 피부 속의 노화된 연부조직을 함께 자극하여 끌어올려 처짐과 주름을 제거하고 피부를 팽팽하게 되살려 줄 수 있다. 피부 아래로 들어간 한방약실은 약 4주간에 걸쳐 서서히 분해되며 국부부위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는 효과를 나타내 진피층 아래 연부조직을 재생시켜 리프팅 효과가 지속되도록 하여 만족도가 매우 높다. (사진제공: 미채움한의원)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女心 사로잡는 '혈액형 별' 와인 리스트
▶ 큰 병 있을까 불안? 중년남성 ‘건강염려증’ 심각
▶ 고소득자 부럽지 않은 내게 딱 맞는 부업은?
▶ 초등생 10명중 5명, 한 달에 책 10권 이상 읽어
▶ 스티브 잡스 ‘맥북 에어’ 大공개! 아이패드는 이제 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