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미녀 방청객으로 깜짝 등장한 강유미 “양악수술 이후 정말 몰라보겠네”

2012-01-02 19:55:32

[전부경 기자] 개그우먼 강유미의 최근 모습이 연일 화제다.

1월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유미 몰라보겠어'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사진에는 케이블 방송의 방청객으로 참여한 강유미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 모습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자 강유미는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Snl 방청했어요. 하하. 영미 화이팅!! 고마워. 덕분에 원샷도 받았넹"이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네티즌들은 사진을 접한 이후 "볼 때마다 다른 사람 같다", "진짜 강유미 맞아?", "양악수술 정말 대단하다"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전에 주목을 받은 잡지 화보나 개그 프로의 진한 분장이 아닌 자연스러운 모습이 새로운 매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

이에 강유미가 받은 것으로 알려진 양악수술이 또다시 이슈가 되고 있다.

2일 아이디병원에 따르면 많은 환자들이 빠른 회복과 미용 목적의 양악수술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근 병원가에서 선보이는 양악수술은 선수술로 치료 기간을 1년 이상 단축 시키고, 노타이양악수술로 회복기간을 줄여 환자의 부담도 줄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타이양악수술은 토크프리 완전내고정술(Torque-free Rigid Internal Fixation)과 초정밀 턱관절등록시스템(Super Precision TMJ Registration System) 등 핵심 기술의 개발로 악간고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새로운 양악수술법이다.

묶지 않는다는 뜻의 노타이(No-tie)양악수술은 절골했던 턱뼈가 움직이지 않도록 위아래 치아를 고무줄로 묶는 악간고정을 생략한다. 입을 열 수 없어 호흡, 식사, 대화 등의 여러 가지가 불편했던 예전과 달리 숨 쉬고, 말하고, 먹을 수 있어 양악수술 후 회복 기간이 편안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상 경험에 따르면 약 90%의 환자에게 노타이양악수술이 적용되고 있으며 정밀한 진단과 수술 계획을 수립하므로 안전도는 일반 양악수술과 동일하다.

한편 아이디병원은 안면비대칭환자의 양악수술 전 피부와 근육 등의 연부조직까지 예측해 정확한 수술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양악수술 가상시연(CASS·Computer-Aided Surgical Simulation)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양악수술 가상시연(CASS) 프로그램은 안면비대칭환자에게 미리 가상에서 수술을 시연하고 수술결과를 보정하여 3차원적으로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최상의 수술계획을 세울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상수술을 통해 수술계획을 세우면 3차원적인 움직임과 수술 후 연부조직과 턱 관절의 변화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어 실제 수술 결과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press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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