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Star’s PICK! 그들이 선택한 몸매관리법

2016-01-29 20:03:46

[최수진 기자] '먹으면 찌고 안 먹으면 빠진다. 슬프지만 그거밖에 없더라. 운동하면 빠지긴 빠지는데, 덜 먹고 운동하면 더 빠진다'

숨겨진 완벽 몸매의 소유자 한승연이 과거 한 매체를 통해 전한 말이다. 그는 좋아하는 우유도 끊고 필라테스와 승마를 병행하며 몸매 관리를 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몸매 관리에 있어 식단 조절은 피할 수 없는 과제다.

흔히 겨울은 다이어트의 계절에서 빗나갈지언정 안심할 수 없는 시기다. 겨울은 추운 날씨와 두꺼워진 옷차림에 다른 때보다 살 찌기가 더욱 쉽다. 하지만 1년 365일 몸매 관리를 하는 스타들은 예외, ‘먹는 것’으로 몸매관리를 하는 스타들은 누가 있는지 그 방법을 알아봤다.


겨울에도 촉촉한 피부와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다면 저염식 식단으로 관리해보자.
“굶지 않고 저염식을 먹어요”

MBC 드라마 ‘기황후’로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구가중인 동안 미녀 하지원의 몸매 관리법이다. 하지원은 부기 방지를 위해 저염식을 유지하면서 꾸준히 운동도 병행한다. 그가 즐겨 먹는 음식은 한식으로 인스턴트나 나트륨이 많은 음식은 피한다고.

소금이 가진 나트륨을 과다 섭취할 경우 비만이나 고혈압, 심장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 또 짠맛은 식욕을 증가시켜 과식을 야기하기 때문에 몸매 관리에 있어 치명적이다. 뿐만 아니라 염분은 체내에 있는 수분을 앗아가기 때문에 피부에도 좋지 않다.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몸매 관리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영양소다. 귀여운 소녀에서 청순한 숙녀로 변신한 아이유는 사과 1개, 고구마 2개, 단백질 음료 1잔으로 하루 식사를 마친다고.

또 한 명의 스타 레이양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아침 식산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식단은 사과 1개, 고구마 2개, 달걀 프라이 2개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위주의 식단인 아이유와 별반 다르지 않다.

마지막으로 어릴 적부터 꾸준한 외모를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내는 박신혜는 배추를 선택했다. 배추의 97%가 수분으로 대표적인 저칼로리 음식 중 하나다.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장 건강에도 매우 좋다.


아무리 적게 먹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자신의 식습관을 돌아보자. 혹여 다이어트에 해가 되는 음식이나 식습관을 갖고 있지는 않을까 말이다.

‘느리게 먹는 것’은 다이어트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신체는 음식 섭취 시 혈당이 올라가면서 뇌의 포만중추로 신호를 보내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이때 포만감을 느끼는 시간은 20분으로 급하게 음식을 먹을 경우 포만감을 늦게 느끼게 돼 과식할 가능성이 높다.

또 급격히 식사량을 줄이게 되면 신체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지방과 수분, 근육이 급격이 감소해 체력이 떨어지고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과 폭식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조금씩 줄여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사진출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