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코로나19 신규확진 4944명 육박, 다음 주 ‘거리두기’ 재개

2021-12-03 11:19:00

[라이프팀]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발생현황이 공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사흘 연속으로 700명을 넘으며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다만 신규확진자 수는 사흘 만에 50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전날 1명이 추가 발견되면서 총 6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정부는 사적모임 인원을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하는 한편, 방역패스 적용을 확대하는 내용의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4923명, 해외유입 21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지역발 생의 경우 서울 2094명, 경기 1464명, 인천 306명 등 수도권이 3864명을 기록해 전체의 78.5%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충남 155명, 부산 141명, 대구·경남 각 99명, 강원 98명, 대전·충북 각 97명, 경북 82명, 전북 66명, 광주 45명, 전남 34명, 제주 20명, 울산 19명, 세종 7명 등 1059명으로 21.5%를 점유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백신 접종 완료율은 80.2%(누적 4119만 2348명), 3차 접종률(추가접종)은 7.0%(357만 414명)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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