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코로나 신규 확진 4,594명… 위중증 774명으로 ‘역대 최다’

2021-12-07 13:45:00
[라이프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629명 늘어 4,000명대로 나타났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95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47만931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325명)보다 629명 늘었다.
국내 지역 발생은 4,924명, 해외 유입 사례는 30명이다. 국내 지역 발생 4,924명 중 지역별로는 서울 2,115명, 경기 1,315명, 인천 248명 등 수도권에서 3,678명(74.7%)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160명, 대구 129명, 광주 47명, 대전 118명, 울산 14명, 세종 10명, 강원 108명, 충북 80명, 충남 134명, 전북 74명, 전남 56명, 경북 128명, 경남 128명, 제주 60명 등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7명 늘어난 774명으로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일부터 계속해서 7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감염자는 12명 늘어난 3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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