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857명 또 역대 최다… 신규 확진자 7,102명

2021-12-09 11:03:00
[라이프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전날보다 17명 늘며 이틀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신규 확진자 수도 이틀째 7,000명 넘게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0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7,082명, 해외 유입이 2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785명, 경기 2,136명, 인천 497명으로 수도권이 76.3%(5418명)다. 부산 252명, 대구 131명, 광주 36명, 대전 166명, 울산 49명, 세종 16명, 강원 138명, 충북 91명, 충남 208명, 전북 125명, 전남 69명, 경북 143명, 경남 192명, 제주 48명이 추가 확진됐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국내 감염 16명이 새로 확인됐다. 누적 감염자는 해외 유입 15명, 국내 감염 45명 등 60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57명 늘어 누적 4,077명(치명률 0.82%)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57명으로 전날보다 17명 늘었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49만6,5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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