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논란 속 황정음 드레스 "도대체 어느 정도길래?"

2012-04-30 21:36:17

[김혜선 기자] 배우 황정음이 드레스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황정음은 4월29일 MBC ‘나는 가수다 시즌2’에서 생방송 경연을 위한 조 추첨을 위해 개그맨 박명수, 박은지와 함께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블링블링한 네이비 컬러의 드레스로 화려하게 등장한 황정음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그러나 논란이 된 점은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주말 저녁시간 때에 노출이 심한 드레스를 착용했다는 점이다. 가슴 가운데 부분이 위쪽 허리부분까지 깊게 파인 클리비지룩으로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인 것이다. 이런 의상으로 인해 황정음의 가슴 부분이 부각될 수밖에 없어 시청자들의 눈초리를 받았다.

물론 그동안 시상식에서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황정음만의 노출 패션을 선보여 온 것은 사실이다. 그동안 가슴, 허리, 등, 각선미 등을 부각시키며 S라인을 뽐내며 화제를 낳으며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보여왔지만 이번의 경우에는 새출발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공중파 프로그램에서 ‘나는 가수다’ 출연 가수보다 더욱 이슈를 끌게 된 점에서 많은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예쁘긴 하지만 시상식장도 아니고 너무했다”, “아이들도 함께 보는데데 민망했다”, “레드카펫인 줄 알았다”,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몰라 당혹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5월6일 생방송으로 방송될 '나가수2'는 A팀(이은미, 이영현, 이수영, 박미경, JK김동욱, 백두산)의 경연이, 5월13일에는 B팀(김건모, 박상민, 정엽, 김연우, 박완규, 정인)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MBC ‘나는 가수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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