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소녀시대 원피스룩 “최강자는 누구?”

2012-05-02 11:58:18

[김희옥 기자] 최근 리얼 청춘 바이오그라피 ‘아이엠’을 앞두고 SM엔터테인먼트의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등이 쇼케이스 현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들 가운데 그중 가장 돋보였던 그룹은 소녀시대였다.

역시 우월한 미모와 몸매로 기자회견장을 꽉 채웠던 그들의 아우라는 다른 아이돌 그룹을 압도하기 충분했으며 이들은 모두 원피스를 선택해 제각기 다른 그들만의 여성미를 물씬 풍겼다.

여신과 같은 자태로 보는 이들의 눈을 화사하게 만들었던 이들의 다양한 원피스룩 스타일링을 알아보자.

제시카-서현, 시스루-레이스 아이템


제시카의 화이트 원피스는 스커트 부분의 러플이 여성미를 더해주며 상의 부분의 시스루 소재로 인해 살이 비쳐 더욱 은은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여기에 화이트 슈즈로 통일감을 준 제시카는 순백의 미를 뽐냈다.

또한 서현의 경우 레드 컬러의 레이스 원피스로 은근한 섹시미를 나타냈다. 플레어 스커트와 함께 블랙 벨트로 허리를 강조해 시크하면서도 도도한 여성미를 뿜어냈다.

이들이 선택한 시스루, 레이스 소재는 올 봄 가장 핫한 트렌드로 떠올라 수많은 스타들이 선택했던 아이템. 트렌드와 함께 여성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갖출 수 있는 올 봄의 잇 아이템으로 시스루, 레이스 원피스를 마련해보자.

수영-타파니, 주름 디테일로 큐트하게


원단에 많은 주름을 잡아 풍성하고 입체감 있게 디자인된 아이템은 사랑스러우면서도 몸매의 결점도 가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크게 부풀어 오른 벌룬, 퍼프 소매 등에 사용되기도 하는데 이 디자인 역시 러블리하면서도 큐티한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좋은 아이템이다.

수영은 숕더 라인이 러플과 주름으로 장식된 핑크빛 원피스를 입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허리를 가늘게 조여 상체를 부풀린 이 디자인은 자연스러운 주름으로 인해 글래머러스 하면서도 큐티한 이미지를 더해주었다.

또한 티파니는 오프 숄더라는 점은 같지만 조금 다른 콘셉트의 원피스를 선택했다. 수영은 스커트 부분이 좁고 끝단에도 살짝 좁아지는 형태였지만 티파니의 원피스는 전체적으로 평퍼짐한 느낌. 이거한 원피스의 경우 자칫 잘못 스타일링할 경우 통통해 보일 수 있으며 낮은 허리라인으로 다리도 짧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하늘하늘한 시폰 소재라면 시도해보아도 좋다.

태연-써니, 극과 극 컬러로 포인트


컬러의 차이가 크게 대비되거나 보색이 활용된 패션은 보다 강하고 선명한 느낌이 들어 강인한 인상을 남긴다. 오피스룩이나 격식을 갖춰야 할 장소에서 입어도 좋을 만한 원피스의 예를 이들이 알려주었다.

태연은 뽀얀 피부톤과 잘 어울리는 화이트 원피스에 블랙 라인이 포인트로 적용된 원피스를 입어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여기에 레몬 컬러의 슈즈로 살짝 부드러움을 가미했다. 이러한 룩은 예식장의 하객룩으로도 적당하며 오피스룩으로도 제격이다.

반면 써니는 레드 컬러의 심플한 원피스에 볼드한 블랙 벨트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다른 컬러가 간결하지만 한군데로 집중되면 시선이 그쪽으로 몰려 결점을 커버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허리에 포인트를 주면 가늘어 보일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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