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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봄처녀’ 패션 따라잡기 “스타일에 꽃이 핀다!”

2012-05-15 08:06:47

[이형준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배우 황정음이 5월23일 성북구 GS완슨스 성신여대점에서 팬사인회를 가져 화제다.

이번 팬사인회는 일명 ‘황정음 틴트’라고 불리는 페리페라 ‘페리스 틴트’ 2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유명 팝아티스트 마리킴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황정음은 ‘완판녀’답게 화사한 플라워 패턴 원피스로 봄 향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아우터로 매치한 옐로우 컬러 봄 재킷은 나날히 예뻐지고 있는 그녀의 외모와 어울려 한층 돋보이는 S/S 스타일링을 완성해줬다. 상큼발랄한 매력의 소유자, 황정음의 봄처녀 패션에 대해 집중탐구해봤다.

봄 여신 전매특허 ‘플라워 원피스’


황정음은 이번 팬사인회에서 기존의 플라워 패턴과는 조금 다른 톤다운된 컬러 원피스로 색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보통 S/S 시즌에 인기 있는 플라워 패턴은 비비드 계열의 색상이 가미된 화사한 원피스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황정음은 화사한 컬러보다는 톤다운된 컬러의 맥시원피스를 선택했다. 수채화 기법이 활용된 황정음의 플라워 원피스는 하나만 매치했을 시 자칫 밋밋해보일 수 있지만 황정음은 이번 시즌 트렌드컬러인 옐로우 컬러를 활용해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플라워 패턴 원피스의 경우 그 종류가 헤아릴 수 없고 패턴의 크기와 컬러가 다 제각각이기 때문에 매치하는 아이템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밝고 화사한 컬러의 아이템을 활용했을 때는 비교적 심플하게 황정음처럼 톤다운 되거나 패턴의 프린트가 흐릴 때는 화려한 액세서리나 아이템을 활용해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스타일에 꽃이 핀다!”


플라워 패턴 원피스는 봄 철 빼놓을 수 없는 없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플라워 패턴은 그 차제만으로도 포인트 있는 S/S 스타일링을 완성해주며 얇아진 소재와 간소해진 디자인의 요즘 의상에 매치하기도 제격이다.

이번 시즌 플라워 패턴의 특징은 화사함보다는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의상들은 평소 활용하기도 수월하며 다양한 아이템들을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날씨가 더워질수록 쉬폰 소재나 시스루 형태의 원피스가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얇은 소재의 원피스를 매치할 때는 나시티나 이너웨어를 착용해 레이어드 해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이번 시즌 핫 컬러 ‘옐로우’


황정음은 이번 팬사인회에서 톤다운된 원피스를 옐로우 컬러 재킷을 활용해 스타일을 생기 있게 연출했다.

봄 철 핫 컬러이기도 한 옐로우는 봄 분위기를 물씬 풍길 수 있음은 물론 화려한 액세서리 없이도 얼마든지 포인트 있게 연출할 수 있어 남들과 다른 개성을 찾는 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베스트나 카디건, 핫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에 옐로우가 가미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블랙 아이템과 같이 매치하면 좀 더 톡톡 튀는 반전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하지만 비비드한 옐로우 컬러의 경우 한 가지 정도 아이템으로만 매치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많은 면적에 옐로우 컬러를 활용할 시 정신없고 산만한 스타일이 될 수 있으므로 심플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니뽄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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