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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 김수로 스타일 “드라마 종영 후에도 선풍적 인기!”

2012-08-21 20:33:31

[이형준 기자] SBS ‘신사의 품격’이 화제 속에 막을 내렸다.

40대 꽃중년들의 개성 있는 캐릭터와 남성판 ‘섹스 앤 더 시티’를 지향한 다양한 스토리는 젊은 학생들부터 주부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졌다.

퀄리티 있는 스토리만큼이나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네 남자의 스타일링 역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쾌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임태산 역의 김수로 스타일이 많은 남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김수로는 편한 셔츠 스타일링부터 야상, 수트까지 평소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대중적인 ‘신품’ 스타일을 선보였다. 드라마 종영 후에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신품’ 속 김수로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봤다.

언제 어디서든 Good ‘체크 셔츠’


김수로가 ‘신사의 품격’에서 가장 많이 활용한 아이템으로는 야상 점퍼와 셔츠를 꼽을 수 있다. 특히 셔츠는 김수로의 근육질 몸매를 돋보이게 해 주며 남성다운 매력도 어필할 수 있어 김수로 외에도 다수의 남자 배우들이 애용한다.

또한 요즘같은 환절기 날씨에 셔츠는 더할나위 없는 잇 아이템이며 김수로처럼 정장 팬츠나 면바지와 매치해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코디에 자신없는 이들도 수월하게 연출할 수 있다.

김수로가 극중 착용한 체크 셔츠 아이템은 시리즈. 이 제품은 멀티 체크 배색 컬러감으로 세련된 캐주얼룩을 연출해주는 셔츠다. 가슴판의 패치 포켓으로 장식성과 수납성을 높였으며 브랜드 로고 자수 장식처리로 고급스러운 가을룩을 연출할 수 있다. 소매 안쪽도 배색 컬러로 처리해 오픈 연출시 세련된 외관을 더해준다.

지드래곤룩부터 수트까지 “임태산룩의 모든 것”


김수로는 극중 임태산역으로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다방면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준재벌급의 자제인만큼 럭셔리한 수트룩부터 아동틱한 캐주얼까지 스타일의 영역을 넘나들며 선보이는 임태산 스타일은 주변에서도 쉽게 마주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 누구나 쉽게 연출할 수 있다.

드라마 초반에는 건축사무소장답게 편한 활동성을 주는 밀리터리 야상을 자주 매치했는데 야상은 캐주얼과 스트릿룩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임태산처럼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착용이 가능해 가을 시즌 추천할만한 잇 아이템이다.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서면서부터 김수로는 연인 홍세라와 임메아리의 결혼 문제로 진지한 연기를 보여준다. 이 장면에서는 카디건을 활용한 댄디룩을 선보이며 중년 남성의 중후한 이미지를 풍겼다. 디건과 수트는 남성의 매력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스타일이며 김수로처럼 민소매티와 매치시 은근한 섹시미까지 과시할 수 있다.

다양한 셔츠 스타일링


김수로처럼 젠틀한 셔츠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아이템의 선택이 중요하다. 체크 셔츠는 셔츠 중에서도 활용도가 가장 높은 아이템. 수트부터 캐주얼룩까지 다양하게 매치할 수 있고 그 자체만으로도 포인트를 줄 수 있어 나이에 상관없이 코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시즌에는 체크 셔츠와 더불어 데님 셔츠가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선선해지는 요즘날씨에 데님 셔츠는 스타일과 기능성 모두를 챙겨주며 남성을 한층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해준다.

젠틀한 분위기 연출에 그만인 화이트 셔츠는 단정하면서도 트렌디해보이기 때문에 가방이나 넥타이 없이도 포인트 있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오피스맨들이나 중요한 미팅자리, T. P. O에 상관없이 코디가 가능하다.
(사진출처: 시리즈, SBS ‘신사의 품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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