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백스테이지 모델들의 리얼웨이룩! “그들이 지금 꽂힌 룩은?”

2012-11-02 18:48:22

[윤희나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패션쇼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은 그만큼 다양한 옷을 입어보기 때문에 동물적인 감각으로 패션을 이해한다.

옷을 입는 것이 직업인 모델들이 실제 생활에서 입는 리얼 스타일을 어떨까. 무대 위 화려한 의상을 벗은 그들은 꾸미지 않은 듯 심플하지만 스타일리시한 룩을 주로 연출한다. 오히려 트렌디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매치하기보다는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몇 가지 아이템으로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완성하는 것.

2013 S/S 서울컬렉션 백스테이지에서 찍힌 모델들의 리얼스타일을 모아봤다. 스타일리시해지고 싶다면 그들의 패션 스타일과 스타일링팁을 참고하자.

▶▷ 모델들은 지금 ‘레더’에 꽂혔다


이번시즌 패션 모델들은 레더에 꽂혔다. 시크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주는 레더 아이템은 트렌드에 민감한 모델들도 선호하는 스타일.

강승현은 타이트한 블랙 가죽 스키니진에 가죽 점퍼를 입어 남다른 개성을 표현했다. 특히 슬림한 하의와는 반대로 아우터는 빈티지한 느낌의 박시한 점퍼를 매치해 전체 룩의 밸런스를 맞췄으며 실버 클러치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박희현은 이번시즌 트렌드로 떠오른 가죽 플레어 스커트로 스타일링했다. 가죽 스커트에 블랙 블라우스, 자수 장식의 카디건을 매치해 심플하지만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했다.

▶▷ 유니크한 프린트도 스타일리시하게


생기 발랄한 느낌을 주는 프린트 아이템 역시 모델들의 대표 스타일이다.

프린트 아이템 하나면 밋밋한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기 때문. 특히 이번시즌에는 빈티지한 복고풍 스타일이 주목받으면서 독특하고 유니크한 프린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모델들이 즐겨입는 프린트는 스트라이프와 기하학적인 프린트. 특히 스트라이프는 계절과 상관없이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리는 스테디아이템이다. 옐로우, 블랙 컬러를 믹스한 스트라이프는 스트리트 감성의 캐주얼룩을, 기하학적인 프린트 니트는 스타일리시함을 더해준다.

▶▷ 올블랙룩으로 시크하게


옷 잘 입는 패션피플의 공식 의상은 올블랙 패션. 패션 모델들 역시 올블랙 패션을 즐긴다.

이번 서울컬렉션에 참가한 모델들도 시크한 블랙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자칫 블랙패션은 답답하고 지루해보일 수 있으나 모델들은 다양한 소재를 믹스한 스타일링으로 전체 룩에 재미를 더했다.

모델 혜박은 칼라에 가죽 소재가 패치된 블랙 컬러 코트와 블랙 블라우스, 스키니진으로 꾸미지 않은 듯 심플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슈즈, 백도 블랙으로 매치해 통일성을 높였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2013 S/S 서울컬렉션에 뜬 미시 ★들 “품절녀 맞아?”
▶손담비, 컴백 티저 이미지 속 아찔한 섹시룩 눈길
▶옷 하나로 이미지 변신! 연예계 ‘귀요미룩’ 최강자는?
▶솔비, 섹시한 할로윈 파티룩 공개 “화려한 싱글 마녀로!”
▶하객 패션 한번에 해결 “나는 민폐 하객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