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코리안 뮤직 웨이브 인 방콕’ 공항패션 넘버원 아이돌은?

2013-03-20 18:09:48

[이형준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이 3월15일 ‘코리안 뮤직 웨이브 인 방콕’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출국했다.

‘코리아 뮤직 웨이브 인 방콕’은 MBC ‘음악중심’ 특집으로 3월16일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2011년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샤이니, 투애니원, 투피엠, 티아라, 포미닛, 카라, 씨스타, 미쓰에이, 비스트, 엠블랙, 인피니트 등 내로라하는 아이돌 22팀이 참석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들의 무대만큼이나 시선을 사로잡은건 입,출국 당시의 공항패션. 아이돌들의 공항룩은 하나의 패션 카테고리로 자리를 잡은만큼 대중과 네티즌들에게 주목받는다. 이번 ‘코리아 뮤직 웨이브 인 방콕’ 출국 당시에도 씨엘, 종현, 산다라 등의 패셔니스타들이 편안한듯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으로 S/S 트렌드의 정석을 보여줬다.

‘코리안 뮤직 웨이브 인 방콕’ 출국 당시 유독 시선을 사로잡았던 아이돌들의 패션을 집중 분석해봤다.

씨엘-산다라박 “스타일리시함의 정석”


투애니원 멤버 중에서도 유독 옷 잘입는 멤버로 손꼽히는 씨엘과 산다라박은 이날 공항패션으로 편안한듯 트렌디한 아이템을 활용해 패셔니 아이돌의 비주얼을 선사했다.

씨엘은 장시간 비행에 대비한듯 그레이 컬러의 루즈한 후드 티셔츠와 롤업한 데님 팬츠로 캠퍼스룩을 연출했으며 명품 로고가 돋보이는 빅백으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었다.

산다라박은 캐주얼함의 정석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이너로 매치하고 강렬한 레드 컬러 라이더 재킷으로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공항룩을 선보였다. 특히 화이트 컬러 데님 팬츠와 ‘깔맞춤’한 빅 선글라스는 산다라의 스타일리시함을 더욱 배가시켜줬다.

종현-키 “올블랙의 완결판”


샤이니 멤버 종현과 키는 올블랙의 공항룩을 자신만의 유니크한 스타일로 소화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종현은 도트패턴이 돋보이는 재킷과 펑크한 슈즈, 힙합캡으로 믹스매치의 정석을 보여줬다.

키 역시 종현과 콘셉트를 맞춘듯 옴므 스타일과 펑키룩을 믹스매치하며 제대로된 공항룩의 종결을 선사했다. 레깅스와 반바지를 레이어드하고 선글라스로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며 올블랙룩의 완결을 선보였다. 특히 무심한듯 시크한 표정은 올블랙룩의 느낌을 배가시켜줬다.

아이돌의 공항패션 No.1 아이템은?


대표 패셔니스타들의 공항룩을 살펴보면 하나같이 모두 데님 팬츠를 활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씨엘은 루즈한 롤업 데님을, 산다라는 화이트 컬러의 리얼 스키니를, 종현 역시 블랙 컬러 스키니 팬츠로 자신만의 개성을 더했다.

레이븐 데님의 ‘빅 오스포드’는 슬림 스트레이트 스타일로 착용시 슬림하면서 긴 다리로 연출이 가능하며 어떤 스타일의 상의와도 편안하게 매치해 코디할 수 있다. 소재상 편안함이 특징이며 그 자체만으로 빈티지한 느낌을 자아낼 수 있다.

헐리우드 스타들의 잇 아이템 씨위의 ‘한나 러브스펠’은 화이트 컬러가 그 자체만으로 스타일에 포인트가 되며 부드러운 라인의 백 포켓으로 힙업 효과를 볼 수 있다. 힐, 운동화와도 잘 어울려 실용적인 제품이며 원단의 텐션이 좋아 데일리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사진출처: 니노셀린,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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