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강지환-고주원, 드라마 속 전문직 남성 스타일 엿보기

2013-04-10 18:47:31

[김재영 기자] SBS ‘돈의 화신’의 강지환과 KBS ‘최고다 이순신’의 고주원 수트 패션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지환은 날이 갈수록 재미를 더해가는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철저한 포커 페이스와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치밀한 복수를 밟아가는 변호사 이차돈을 열연 중이다. 그는 극중 냉철한 분위기를 살리기위해 네이비 컬러 수트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특히 강지환이 선택한 수트는 맞춘 듯한 어깨선과 핏감을 자랑하는 TNGT의 순모 수트로 굵은 사선 배색이 들어간 넥타이를 함께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옴므파탈적인 매력을 뽐냈다. 네이비 순모 수트는 통풍성이 좋은 트로피칼 소재를 사용해 S/S 시즌 착용하기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반면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출연중인 고주원은 블루 컬러 수트를 입었지만 따스한 느낌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극중 이순신역 아이유의 첫사랑이자 잘나가는 피부과 전문의 박찬우역으로 순한 이미지를 살린 세미 수트룩을 선보였다.

고주원은 차분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의 순면 블루 재킷과 함께 스카이 블루 컬러의 셔츠와 스트라이프 카디건을 레이어드해 모던한 느낌을 살렸다. 여기에 포인트로 붉은 체크 행거칩을 착용해 훈훈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출처: SBS ‘돈의 화신’, KBS ‘최고다 이순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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