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메트로섹슈얼’의 대표 아이콘으로 손꼽히며 시청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유니크패션 종결자’ 노홍철의 패션은 언제나 새롭고 독특하다. 남들이 쉽게 선보일 수 없는 패션에 도전하는 그의 모습에 사람들은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하며 재미와 즐거움을 얻는다. 특히 노홍철의 유니크한 패션은 ‘메트로섹슈얼’을 지향하는 스타일링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그루밍족’등 패션 뿐만 아니라 피부관리, 메이크업 등 다양한 트렌드에 관심을 가진 남성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 쇼핑몰 ‘노홍철닷컴’을 이끌어가는 패셔니스타 노홍철이 선보인 ‘메트로섹슈얼’ 스타일과 연출방법 대해 알아봤다.
Style 1. 컬러 믹스매치
우리는 어릴 때부터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 짓는 방법에 대해 배우며 자란다. 특히 핑크, 옐로우 같은 컬러는 소위 ‘여성의 색깔’이라는 편견을 쌓아가며 성인이 된다.
이에 보통의 남성들은 패션을 연출할 때 다양한 컬러의 믹스매치를 어려워한다. 하지만 패셔니스타 노홍철의 스타일링은 조금 다르다. 그는 다양한 컬러의 믹스매치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줄 아는 남성이다.
특히 핑크나 옐로우 컬러를 쉽게 연출하기 어려운 남성들은 그레이, 화이트, 블루, 블랙 같은 차분한 컬러 혹은 채도와 명도를 고려해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면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으니 올 여름 과감하게 도전해보자.
Style 2. 패턴 아이템
과거 남성들의 의복은 여성들의 그것보다 훨씬 더 화려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심플하면서 미니멀한 의상이 남성들의 대표 스타일링으로 부각되기 시작하며 화려한 패션은 여성들의 것으로 바뀌게 되었다.
최근 ‘메트로섹슈얼’, ‘위버섹슈얼’ 등 다양한 그루밍족이 생겨나면서 남성들도 패션과 뷰티에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에 ‘메트로섹슈얼’의 대표 아이콘 노홍철은 다양한 패턴을 과감하게 연출해 유니크한 패션을 완성한다.
다만 리얼웨이에서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은 비비드한 컬러와 패턴이 믹스된 의상에 톤을 맞춘 패션 아이템을 매치해야 깔끔한 연출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반면 방송인 노홍철과 같이 화려한 유니크패션을 연출하고 싶은 패피라면 다양한 패턴과 패턴, 패턴과 컬러를 매치해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스타일링해보자.
Style 3. 다양한 액세서리
진정한 패셔니스타라면 패션의 완성은 액세서리 매치에 좌우된다는 점에 동감할 것이다. 잘 차려 입은 의상에도 포인트가 되는 액세서리가 빠진다면 심심한 패션이 되고 만다.
노홍철의 패션이 처음 주목 받기 시작한 것도 다양한 패턴과 독특한 의상 선택 뿐만 아니라 일명 ‘마법의 구두’라 불리는 부츠 때문이다. 그는 남성들의 구두라 하기엔 높은 구두를 선보여 대중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최근에는 목걸이, 브레이슬릿 뿐만 아니라 다양한 헤어 액세서리를 연출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MBC ‘무한도전’에서 선보인 왕관 모양의 헤어 액세서리와 ‘쇼! 음악중심’에서 연출한 고양이 귀 모양의 헤어밴드 또한 신선한 시도였다.
특히 노홍철이 연출하는 액세서리가 방송 이후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시즌 다양한 디테일과 컬러가 돋보이는 액세서리 하나만 구입해도 노멀한 룩에는 포인트가 트렌디한 룩에는 패션 센스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니 방송에서 선보이는 그의 액세서리에 주목해보자.
(사진출처: 노홍철닷컴, MBC ‘무한도전’, ‘쇼! 음악중심’, ‘나 혼자 산다, ‘나는 가수다2’’, KBS ‘이야기쇼 두드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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