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미스도 부러워하는 ‘미시★’ 패션의 모든 것!

2013-06-24 19:50:40

[윤희나 기자] 요즘 미시 스타들은 외모로만 봤을 때 결혼 유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미스 혹은 어려보이는 동안 외모를 위해 그만큼 신경 쓰기 때문. 특히 외모뿐만 아니라 패션 역시 젊고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도록 노력한다. 이같은 분위기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마찬가지다.

특히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신부부터 임신을 한 D라인 임산부까지 뒷모습만 봤을 때는 미스로 착각하게 만들 정도로 세련되고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올 여름, 나이, 결혼 유무를 떠나 어디서든 돋보이고 싶다면 주목하자. 미시 스타들의 스타일링에서 멋스러워 보일 수 있는 스타일팁을 모아봤다.

>>> 여유가 묻어나는 우아한 페미닌룩


결혼한 미시 스타들이 유독 더 아름답고 우아해보이는 것은 여유가 느껴지는 에티튜드와 스타일 때문이다.

결혼을 함으로써 한 걸음 더 성장한 이들은 세련되고 엣지있는 스타일을 연출, 남다른 포스를 연출한다. 이들이 선호하는 스타일 역시 여성스러운 페미닌룩이다. 밝은 컬러보다는 한 단계 다운된 컬러와 모노톤 계열을 선택하고 레이스 혹은 프린트가 가미된 아이템으로 스타일을 더한다.

김성은은 한 결혼식장에 남편과 함께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시스루 스타일의 레이스 톱과 스커트가 더해진 우아한 원피스를 착용,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김효진은 블랙과 그린 컬러 원피스에 레이스가 어지럽게 믹스된 원피스로 늘씬한 바디라인을 드러내며 시크룩을 연출했다.

>>> 시크룩으로 엣지있게


미시들이 세련되고 시크하게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 중 하나는 모던한 커리어룩이다. 스커트보다 팬츠로 이뤄진 정장 스타일은 좀 더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드러낼 수 있다.

특히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조합한 커리어룩은 능력있는 워킹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미시들에게 제격이다. 신혼의 단꿈에 빠져있는 최정원은 시크한 블랙앤화이트룩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박시한 화이트 재킷에 블랙 와이드롱팬츠를 매치, 매력적인 룩을 선보인 것. 특히 메이크업에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줘 은근한 섹시미도 발산했다.

유호정은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하객패션을 선보였다. 트렌디한 화이트 재킷에 날씬한 각선미를 강조해주는 블랙 스키니진을 매치한 것. 여기에 페이톤 클러치백을 매치, 젊은 감각의 트렌디한 미시룩을 선보였다.

>>> 개성있는 캐주얼룩으로 나이 잊어


결혼을 했다고 해서 상큼 발랄한 스타일은 어울리지 않다는 것은 편견에 불과하다. 캐주얼하고 로맨틱한 아이템을 적절히 믹스하면 귀여우면서 러블리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배우 왕빛나는 그동안 시크하고 세련된 이미지에서 사랑스러운 룩을 연출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박시한 데님 재킷에 프린트 원피스를 레이어드한 것. 여기에 핑크 클러치백과 워커를 매치, 10살은 어려보이는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그녀처럼 세련되면서 젊어보이는 캐주얼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아이템간의 매치에 신경써보자. 이번 시즌 트렌드인 아일렛 자수 원피스에 빈티지한 야상 베스트를 더하면 내추럴하면서 감각적인 믹스매치룩을 연출할 수 있다. 더욱 자연스러운 느낌을 원한다면 편안한 면 소재 원피스에 가벼운 점퍼를 걸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해보일 수 있다.
(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hsion@bntnews.co.kr

▶“비키니 입은 임산부?” 섹시해진 임산부의 新문화
▶‘처음이야!’ 흑백사진 속 묘한 매력의 윤두준
▶‘패션피플’이라면… 여름에도 ‘시크룩’ 입는다!
▶믿고 보는 이효리 ‘배드걸’의 수영복 자태는?
▶비키니에도 트렌드가 있다! 김준희가 제안 비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