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남다른 스케일’ 어른보다 옷 잘 입는 헐리우드 베이비

2014-01-21 10:13:20

[이세인 기자] 타고난 패션 감각 혹은 패셔너블한 헐리우드의 스타 부모를 둔 덕분에 늘 스타일리시한 아이들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옷 잘 입는 아이 알론소 마테오, 타고난 패션 감각과 이런 끼를 잘 살려준 그의 부모님 덕분에 세계적 최연소 패셔니스타로 거듭났다. 얼마 전 이혼 했지만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 사이에서 태어난 플린 블룸, 세계적인 섹시 가수 비욘세와 랩퍼 제이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비 카터까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아이들의 패션은 명품패션부터 엄마와의 커플룩까지 센스 넘치는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알론소 마테오, 필린 블룸, 아이비 카터의 스타일을 알아본다.

★ ‘명품 좀 아는 아이’ 알론소 마테오


세계적인 최연소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알론소 마테오. 그의 거울 셀카와 요염한 포즈가 나이를 의심케 할 정도. 그의 인스타그램은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알론소 마테오의 패션을 따라하고 배우려는 팔로워들로 넘쳐난다.

알론소 마테오는 유명 스타일리스트인 어머니 루이사 페르난다 에스피노사와 금융 업계 CEO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로 주로 명품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스타일링부터 셀프 카메라까지 직접 알론소 마테오가 하고 있다는 것이 다른 헐리우드 아이들과는 차별화 된 점이다.

구찌, 디올, 리틀 마크제이콥스, 돌체앤 가바나 등의 브랜드를 좋아하고 댄디한 무드부터 캐주얼한 요소들과의 믹스매치까지 고난도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 ‘자유로운 감성’ 블루 아이비 카터


세계적인 섹시 팝스타 비욘세와 역시나 세계적인 램퍼 제이지의 첫째 딸 블루 아이비 카터. 현재 비욘세는 둘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이기도 하다.

첫째 딸 블루 아이비 카터와 함께 있는 모습들을 비욘세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면서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비욘세가 아닌 모성애가 넘치는 비욘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는 평을 얻기도 했다.

블루 아이비 카터는 음악적 감성을 지닌 부모님 슬하의 자녀답게 형형색색의 원피스와 해변가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꼭 명품만을 고집하진 않지만 블루 아이비 카터만의 러블리하면서도 자유로운 패션이 돋보인다.

★ ‘센스 있는 커플룩’ 플린 블룸


세계적인 톱 모델 미란다 커와 배우 올랜도 블룸 사이에서 태어난 플린 블룸. 이혼 소식과 엄마 아빠의 열애설이 차례로 터지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그의 스타일링은 여전하다.

미란다 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플린의 패션은 미란다 커와의 은근한 커플룩을 연출해 더욱 사랑스럽다. 플린은 캐주얼하지만 적절한 컬러 매치와 패턴을 가미해 세련된 패션을 선보이며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 못지않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출처: 알론소 마테오 인스타그램, 비욘세 공식 홈페이지, 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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