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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너무 사랑스러운’ 크리스탈 스타일 따라잡기!

2014-09-30 11:57:18
[오아라 기자] ‘형 만한 아우 없다’는 옛말. 언니 못지않은 빼어난 외모와 노래, 감각 있는 스타일로 10대부터 20대까지 ‘스타일 워너비’로 불리는 크리스탈.

SBS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작곡가 지망생으로 비와 촉촉한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크리스탈. 그녀의 사랑스러운 연기뿐만 아니라 스타일도 덩달아 인기. 평소 옷 잘입기로 유명한 그여서 그런지 더욱 눈길이 간다.

제작발표회부터 극 중 ‘세나’로 변신한 그의 사랑스러운 스타일까지. 우리에게 너무 사랑스러운 크리스탈 스타일 따라잡기!

√ 청순가련, 크리스탈


첫 주연을 맡아 떨리는 마음으로 찾은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 이날 크리스탈은 화려한 무대 의상을 입었을 때와는 대조적으로 청순가련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는 블랙 원피스에 러플이 장식된 화이트 블라우스를 매치했고 셔츠 앞 부분에 벨벳 소재의 리본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원피스와 동일한 컬러의 더블 스트랩 슈즈를 매치해 포인트를 줬다.

가수 크리스탈이 아닌 배우 정수정으로 변신한 그는 짙은 눈 화장과 색조 화장은 최대한 배제한 채 핑크 립 컬러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 무한매력, ‘세나’ 스타일


작곡가 지망생 ‘세나’를 연기하는 크리스탈의 극 중 스타일 중 지금까지 가장 많이 쓰인 아이템이 블라우스. 그는 파란색 블라우스에 화이트 스키니 팬츠를 매치하고 청량감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또한 패턴 블라우스로 보헤미안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그레이 카디건과 브라운 백을 매치해 여성스러운 가을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블루, 핑크 컬러 등 다양한 컬러의 셔츠에 단정한 팬츠를 매치해 더욱 포인트를 살린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자들이 부러워하는 완벽한 스키니 핏을 자랑하는 그답게 셔츠에 팬츠만 입어도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보였다.

√ Styling Tip


따뜻한 가을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패턴 블라우스와 셔츠, 카디건 등의 아이템을 활용할 것. 특히 에스닉한 느낌의 블라우스는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카디건이나 스커트에 매치하면 걸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때 포인트는 액세서리는 최소한의 개수를 매치해야 한다는 것. 옷에 비해 너무 화려하거나 무거워 보이는 액세서리는 자칫 스타일링을 망칠 수 있다.

뱅 헤어스타일은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에 플러스가 될 수 있으니 올가을 크리스탈의 헤어 스타일을 참고해보는 것도 좋겠다.
(사진출처: 르샵,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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