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이색변신’ 화보 속 스타들의 딘트룩

2014-12-05 17:50:28

[구혜진 기자] 세 명의 ‘핫’ 스타들이 bnt와의 화보를 통해 이색변신을 시도했다.

주얼리에서 깜찍함과 러블리함을 담당하고 있는 예원은 성숙함이 묻어나는 한 컷으로 시선을 압도했고 ‘송종국의 아내, 지아 엄마’로 잘 알려진 배우 박잎선은 고급스러운 룩을 입고 우아한 여성미를 발산했다.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주인공 고은아는 페미닌함과 유니크함이 돋보이는 모던룩으로 현대미와 전통미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지금부터 예원-박잎선-고은아의 ‘이색변신’ 화보 속 스타일링을 점검해 보자.

주얼리 예원


속옷 광고로 베이글녀의 닉네임을 얻게 된 예원. 기본적인 보디 프로포션이 갖춰진 그는 어떤 의상도 패셔너블하게 소화하는 능력을 가졌다.

워킹 레이디룩으로 출근길 패션을 선보인 그는 농염한 자태와 표정으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섹시미를 한껏 발산했다. 여유 있는 핏감의 니트상의와, 같은 소재의 하이웨스트 스커트는 예원의 따뜻하고 세련된 느낌을 표현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동그란 얼굴선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드롭형 이어링과 반지는 그룹 주얼리의 이름과 걸맞게 그를 더욱 빛나게 했다. 여기에 내추럴한 웨이브 헤어와 레드컬러 립은 올 블랙 패션에 적당한 포인트가 되어준다,.

착용제품: 상의/하의 D2513 멀티 베이직 니트 2pcs

배우 박잎선


송종국 부인, 지아 엄마로 잘 알려져 있지만 실은 오랫동안 배우의 꿈을 간직한 채 살아온 박잎선. 그런 그가 결혼 이후 단독으로 bnt와의 패션화보를 진행해 화제다.

빼어난 외모와 탄탄한 연기실력을 바탕으로 배우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던 시기, 지금의 남편 송종국을 만나 자신의 꿈을 잠시 접어 놓았던 박잎선. 이번 화보에서 그는 그 동안 감춰져 있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계자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는데.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 올 블랙의 강렬한 의상으로 내면에 감춰진 배우로서의 면모를 뽐내는가 하면 레드컬러 미니 드레스와 퍼 장식의 아우터로 고급스럽고 화려한 여자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착용제품: 아우터 J-3221 와이드 라펠 루즈 롱코트(벨트set)/ 상의 E646 숄더패드 터틀 니트/ 하의 P1143 핀턱웨이스트 이중벨트 세미배기 슬렉스/ 원피스 D2475 폴더소매 포인트 럭셔리 원피스(벨트set)/ 재킷 J-3280 펄 버튼 디테일 울 카라 코트 (왼쪽 사진부터)

배우 고은아


서울시에 위치한 운현궁에서 야외촬영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고은아는 현대적인 의상과 고풍스러운 장소의 특성을 감각적인 느낌으로 소화했다.

클래식한 무드의 볼륨스커트와 한국 미(美)가 묻어나는 공간에서의 촬영은 그야말로 감탄일색이었다. 한국적인 전통미와 세련된 의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계절의 감성이 고스란히 전달되었으며 그의 깊이 있는 표정연기는 화보의 농도를 더욱 짙게 만들었다.

착용제품: 상의 B1295 밑단 브이트임 반소매 블라우스/ 하의 SK978 스트라이프 햅번 플레어 스커트/ 벨트 AT-156 레더 심플버클 벨트/ 슈즈 AR-1232 투톤 럭셔리 스틸레토힐
*하단에 표기된 의상은 모두 딘트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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