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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패션 in TV] ‘미녀의 탄생’ 한예슬 스타일 분석!

2014-12-22 10:23:00

[서주연 기자]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죽을 뻔 한 고비를 넘기고 미운 오리새끼 사금란에서 여신 사라로 다시 태어나 복수를 꿈꾸지만 여전히 따뜻한 마음씨로 인간적인 매력을 뽐내는 한예슬.

통통 튀고 사랑스러운 그의 모습을 그대로 닮은 패션 스타일 또한 연일 화제가 되어 드라마 속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슈퍼모델 출신답게 페미닌룩부터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현재 아름다운 외모 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주목받으며 ‘썩 괜찮은’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완벽한 드라마 속 스타일링으로 외모, 연기, 패션까지 삼박자가 딱 맞아 떨어져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1. 유니크 러블리룩



특유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그. 그래서인지 지나치게 화려하고 독특한 패션을 선보여도 러블리하고 페미닌해 보여 마치 맞춤옷을 입은 듯 잘 어울렸다.

드라마 속 그는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큰 사이즈의 독특한 모자와 전체가 레드 컬러의 스팽글로 되어있는 원피스 등 화려한 컬러와 디테일의 의상을 선보였다. 화려한 의상과 과도한 액세서리가 만나 자칫 투머치해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이었지만 오히려 세련돼보였다.

평소에 따라 하기는 힘들지만 가끔 포인트를 주거나 연말 파티나 모임자리에서 주목받고 싶은 날 참고해 스타일링 한다면 그 날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니 참고하자.

2. 트렌디 시티룩



그는 매회 따라 입고 싶은 트렌디한 시티룩도 선보이고 있다. 학교와 직장에서도 따라할 수 있을 정도의 세련됨으로 누가 입어도 예쁘게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데일리 코디네이션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컬러나 패턴의 아이템이 주를 이루었고 조금은 밋밋하고 둔해 재미없는 겨울철 스타일링에 화사하고 경쾌한 가벼움이나 재미난 요소를 더해줘 세련되게 연출했다.

평소 너무 트렌디하거나 스타일리시함을 추구하기보다는 평범한 듯 재미있게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었다면 그의 스타일링을 눈여겨보자.

3. 내추럴 이지룩



통통 튀는 매력과 인간다운 매력으로 모두의 시선을 독차지하던 사라도 집에서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화려한 의상과 액세서리는 벗어두고 편안하고 포근한 홈웨어로 내추럴한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그가 선택한 홈웨어는 뭐가 달라도 달랐다. 흔히 후줄근해 보이거나 초라해 보이기 쉬운 스타일임에도 특유의 발랄함과 사랑스러운 개성을 담아 연출한 것이다.

보송보송한 극세사 소재의 잠옷이나, 레오파드 패턴의 핑크 원피스, 카모플라주 패턴의 후드 등 캐주얼하고 편안한 아이템을 선택하여 집에서도 완벽한 패션 센스를 선보인 것이다. 드라마 속 사라처럼 집에서도 러블리함을 뽐내보자. (사진출처: SBS 드라마 ‘미녀의 탄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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