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윤한-이현욱, 안 닮은 듯 묘하게 닮은 ‘두 남자의 화보’

2015-02-25 12:06:55

[조지윤 기자] 닮은 듯 안 닮은 오묘한 느낌의 두 사람이 있다. 바로 감성적인 피아니스트 윤한과 배우 이현욱.

두 사람은 모두 쌍커플 없는 매력적인 눈매와 갸름한 턱선 그리고 높은 콧날이 많은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 또한 닮았다. 여심을 자극하는 순한 외모와 볼수록 빠져드는 윤한과 이현욱. 그들의 또 다른 공통점은 최근 각양각색의 매력이 돋보이는 패션화보를 공개했다는 점.

공개된 화보 속 그들은 때로는 자유롭고 활동적인 모습을 연출하거나 때론 댄디한 남성미를 풍겨 눈길을 자아냈다. 상쾌하게 부는 변화무쌍한 바람처럼 화보에서 다양한 모습을 풍겨낸 그들의 화보 속 패션을 분석해본다.

윤한
로맨틱한 감성의 부드러운 남자’


로맨틱한 피아니스트 윤한은 공개된 패션 화보 속에서 순수하고 편안한 콘셉트부터 깔끔한 블랙 수트로 피아노 치는 남자의 시니컬한 느낌의 다양한 반전 매력을 선보여 이목을 자아냈다.

유순한 바람 같은 외모처럼 부드러운 모습을 선보인 콘셉트에서 그는 화이트 바탕에 스트라이프 패턴이 은은하게 가미된 니트와 네이비 컬러의 팬츠로 편안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루즈한 포즈와 쾌활한 표정과 함께 한남동에서 이미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스탠다드 푸들 블랑이와 함께 장난을 치기도 하며 색다른 느낌을 자아냈다.

/ 윤한 화보 속 다정다감한 로맨틱가이로 매력을 발산 시켜준 의상인 퍼센트 하찌 단가라 니트, 슬림 베이직 트레이닝팬츠, 와츠 네오프렌 트레이닝 팬츠 모두 슈퍼스타아이 제품

이현욱
‘2015년이 기대되는 남자’



영화 ‘표적’,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 ‘사랑만할래’ 등 영화와 미니시리즈에 이어 일일연속극까지 섭렵하며 대중들에게 어필하며 2015년에 가장 기대되는 배우로 떠오른 배우 이현욱은 요일을 주제로 한 화보 콘셉트에 맞춰 베테랑 연기자다운 내공을 발휘했다.

특히 진정한 차가운 도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준 콘셉트에서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에 디테일을 살린 짙은 그레이 컬러의 수트로 격식을 지키면서도 센스있는 스타일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작은 얼굴과 완벽한 비율로 숨길 수 없는 포스를 풍겨 여심을 흔들기 충분했다.

/ 배우 이현욱가 화보 속 남자 수트의 정석을 보여준 울모직 톰 수트 슬랙스, 베스트, 재킷과 데일리 컬러 셔츠, 도트 젠틀 넥타이, 런던 클래식 로퍼 모두 슈퍼스타아이 제품
(사진출처: 슈퍼스타아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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