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남성 패션 속에 스며든 ‘핑크 vs 블루’

2015-03-13 15:02:27

[조지윤 기자] 남성들의 패션에도 봄이 다가왔다.

수많은 컬러 중 여성들의 컬러로 칭해졌던 핑크는 이번 봄 시즌 다양한 모습으로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청양의 해를 맞아 블루 컬러의 인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핑크는 남성들의 얼굴을 더욱 화사하게 만들어주며 부드럽고 로맨틱한 남성미를 연출해주며 블루는 젊음과 활기 더불어 긍정적인 이미지를 선사해 트렌디하고 개성 있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2015년 따스한 봄을 맞이하여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컬러 ‘핑크와 블루’에 색다른 패션 연출법을 소개해본다.

부드럽고 로맨틱한 남성미 ‘핑크’


여성들의 상징의 색상이었던 핑크가 이번 봄 남성들의 패션 속에 스며들었다. 핑크 컬러는 남성들의 얼굴을 화사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로맨틱한 남성미를 연출해줄 수 있다.

박형식은 핑크빛 재킷에 화이트 라운드 티셔츠와 팬츠를 매치해 과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러운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 소지섭은 톤 다운된 핑크 컬러의 수트에 짙은 회색 컬러의 와이셔츠와 포인트로 다양한 색상이 혼합되어 있는 격자무늬 스카프를 걸쳐 품격 있으면서도 트렌디한 남성미를 연출했다.

부드러운 감성이 어우러진 모습을 표현하고 싶은 남성들이라면 이번 봄 핑크빛 계열의 와이셔츠로 상큼한 매력을 발산해보자. 더불어 시크한 면모 또한 선보이고 싶다면 팬츠는 블랙과 네이비 컬러의 모노톤으로 매치해 상의만 강조해주는 것이 좋다.

젊음과 활기를 부여해주는 ‘블루’


청양의 해를 맞아 블루 컬러가 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블루 컬러는 신뢰감을 주며 젊음과 활기 더불어 긍정적인 이미지를 선사해주기 때문에 오랫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컬러이기도 하다.

슈퍼주니어-D&E로 새롭게 컴백을 알린 은혁은 서울 강남 삼성동 SMTOWN 코엑스아티움에서 열린 첫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더 비트 고즈 온에서 블루와 화이트가 배합된 스트라이프 니트와 디스트로이드 진을 더해 자유분방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더했다. 송재림은 블루 컬러를 아우터로 활용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감각적인 패션을 완성시켰다.

깔끔하면서도 활발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블루 컬러의 블루종에 배기진을 매치하거나 은혁과 같이 블루와 화이트가 가미된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청바지를 착용하면 센스 있는 이지웨어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슈퍼스타아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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