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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롤러코스터] ‘같은 듯 다른 룩’ 스타 패션 Best&Worst

2016-09-26 16:32:50

[우지안 기자]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 옴과 동시에 스타들의 옷차림도 새로운 시즌에 맞게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특히 낮밤으로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날씨에는 레이어링 스타일이 눈에 띄기 마련. 이에 컬러와 아이템을 적절하게 매치한 스타들의 패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매 시즌 간절기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맨투맨 티셔츠와 셔츠, 그리고 루즈한 핏의 니트등 다채로운 의상으로 공식 석상에 참석한 스타들의 패션을 점검해보자.

BEST> 지창욱> ‘블랙 포인트룩’


tvN 드라마 ‘the k2’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지창욱은 화이트 셔츠에 패치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니트로 깔끔하면서도 개성 있는 룩을 연출했다.

팬츠와 슈즈 그리고 벨트까지 블랙으로 통일해 조화로운 룩을 선보였다. 장식 요소가 가미된 의상이 시즌 트렌드인 만큼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포인트를 살린 패션을 완성했다.

WORST> 이특> ‘시상식 스타일링?’


MBC 예능 프로그램 ‘스타쇼 360’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특은 네이비 컬러에 몸판 전체에 화려한 금빛 장식이 돋보이는 셔츠에 슬랙스를 매치하고 블랙 로퍼로 포인트 룩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셔츠 이외에 아이템에 힘을 뺀 것은 좋았지만 다소 과감했던 셔츠는 조화롭지 못 했다. 미니멀한 디자인의 셔츠에 블레이저를 걸쳐 깔끔한 룩을 선보였다면 좋았을 것.

BEST> 수영> ‘산뜻한 컬러 매치’


영화 ‘매그니피센트7’ VIP 시사회에 참석한 수영은 특유의 각선미가 돋보이는 룩으로 주목받았다. 핫핑크의 루즈한 니트 톱에 러프한 디자인의 데님 쇼츠 그리고 에나멜 첼시 부츠까지 나무랄 데 없는 패션을 선보였다.

니트와 슈즈에 포인트를 준 만큼 액세서리는 최대한 간결한 디자인을 선택해 스타일의 강약 조절을 완벽하게 했다.

WORST> 강예원> ‘아이템의 부조화’


영화 ‘대결’ VIP 시사회에 참석한 강예원은 레이어링 스타일을 선보였다. 화이트 톱에 에스닉한 무드의 톱을 겹쳐 입고 빈티지한 무드의 체크 셔츠로 보헤미안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레이 컬러의 쇼츠와 앵클부츠로 개성 있는 간절기 스타일링을 완성했지만 레이어링 한 아이템의 조합이 어색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패턴이 강한 아이템끼리 레이어링 할 경우 다소 난해해 보일 수 있으므로 컬러와 디자인에 유의하여 스타일링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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