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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큐리 “앞으론 티아라 외 개인 활동 분야도 넓혀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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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연도 기자] 참 우여곡절 많았던 걸그룹이다. 2009년 데뷔해 ‘러비더비’,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정상급 인기를 누비던 그들이었지만 유난히 혹독했던 역경을 이겨내야만 했던 티아라. 

적지 않은 기간의 마음고생을 견뎌내며 한층 더 단단해진 그들은 어느새 아이돌계 ‘장수 걸그룹’이 되었고, 비슷한 시기 데뷔했던 동료 그룹들이 속속 해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당당히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중국 내 케이팝 걸그룹 1순위를 차지할 만큼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그리고 20대의 전부를 티아라에 몸담아왔던 리더 큐리. 어느덧 30대를 넘어선 그는 대중들에게 아직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많았다. 그가 전하는 티아라 그리고 큐리만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bnt와 2번째 화보 촬영 소감

지난번엔 내추럴한 콘셉트 위주로 촬영했었고 이번 촬영은 좀 더 나에게 어울리는 콘셉트로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만족스럽다(웃음). 기대가 많이 된다.
 
Q. 가장 마음에 들었던 콘셉트와 그 이유

세 번째와 네 번째 콘셉트가 마음에 들었는데 내 모습과 비슷한 스타일이라 좋았던 것 같다. 평소 발랄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이 가미된 걸크러시 스타일을 좋아한다. 너무 여성스러운 것보단 유니크하고 캐주얼한 느낌을 좋아하는 편이다.

Q. 근황

2016년 겨울에 티아라 완전체 활동을 마친 상태이고, 앞으론 해외 활동 위주로 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 활동과 더불어 일본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또 밸런타인데이에 SBS MTV ‘더쇼’에서 100회 특집에 출연할 예정이라 오랜만에 무대에서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Q. 걸그룹 데뷔 계기

나는 다른 친구들보단 늦은 나이에 데뷔했다. 어렸을 적부터 핑클, SES 등 90년대 가수 선배님들을 보면서 꿈을 키워왔고, 선배님들처럼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중고등학교 땐 선배님들의 춤도 많이 따라 췄었다(웃음). 그렇게 연예계 생활을 꿈꾸며 연습생 기간을 거쳐오다가 티아라를 만나게 되어 걸그룹 데뷔를 하게 됐다.   

Q. ‘큐티프리티’라는 별명은 어떻게 생긴 것인지

우리가 첫 데뷔를 음악방송 이전에 MBC ‘라디오스타’에서 했었다. 거기서 신인인 만큼 큐리가 무슨 뜻이냐고 물었을 때 답변으로 ‘큐티프리티’라는 뜻이라고 얘기를 했었다. 그 뒤로 팬분들이 ‘큐리프리티’로 불러주시기도 한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게 있는데, 큐리는 그냥 방송 활동명이다. 많은 분들이 내가 아예 이름을 큐리로 개명한 걸로 오해하시는데 실제 본명은 따로 있다.

Q. 어릴 적 다른 꿈은 없었는지

다른 친구들은 어렸을 적에 여러 꿈들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참 신기하게도 지금까지 한 꿈만을 가져왔다. 연예계 방송 생활을 하는 것. 그래서 꾸준히 한 우물만 파온 것 같다. 

Q. 데뷔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처음 데뷔한 날이 기억에 남는다. 또 처음으로 신인상을 받았을 때, 그리고 1위를 했던 매 순간순간들이 기억에 남는 것 같다.

Q. 5번째 리더가 된 소감

사장님께서 리더를 한 번씩 돌아가면서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하셨고, 우리는 그 제안에 따라 한 명씩 돌아가면서 리더를 해보는 체제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런 체제의 장점은 멤버들 모두 책임감이 강해지는 것 같고, 무언가를 결정할 때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는 신중함이 아닐까 싶다.

Q. 공개연애 의향

나는 공개연애는 아직 하고 싶지 않다. 만약에 연애를 한다고 해도 굳이 먼저 알리고 싶진 않을 것 같다(웃음). 대중들이 지켜보는 시선이 부담스러울 것 같다. 걸리지 않는 이상은 굳이 먼저 공개할 자신은 없다 하하. 

Q. 소속사에서 연애 제약이 없다고 하던데, 현재 솔로인가

멤버들의 나이가 이젠 적지 않다. 멤버의 절반이 30대 초반이기 때문에 각자 알아서 잘 하고 있는 중이다 하하. 그리고 나는 현재 솔로인 상태이다(웃음).

Q. 속상한 댓글들을 보면 어떤 식으로 대처하는 편인가

댓글을 다 읽어보는 스타일은 아니고 10분의 1은 읽는 편인 것 같다. 그런데 댓글이라는 게 읽는 것을 멈추기가 참 힘들다. 3페이지까지만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읽다 보면 4~5페이지를 넘어가고 있더라(웃음). 속상한 댓글이 달렸을 경우 참 난처한데 내가 일일이 아니라고 해명을 할 수도 없지 않은가. 따로 대처를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나는 무덤덤하게 넘기는 스타일이다. 마음에 담아두기보단 쿨하게 넘기려고 하는 편이다.


Q. 솔로 음반 계획

현재 뚜렷한 계획은 없지만 언젠가 팬들을 위해서라도 솔로 무대를 설 것을 희망하고 있다.

Q. 멤버들의 배우 활동, 연기력은 어떤 것 같나

내가 멤버들의 연기력을 평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는 신기하게도 6명이 전부 다 연기를 전공했다. 그래서 멤버 모두 연기를 하고 싶어 하는 편이고 기회가 된다면 아마 다들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이다. 얼마 전에는 멤버 6명이 모두 주인공으로 출연한 웹드라마를 찍은 적이 있다. 각자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즐겁게 촬영했었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다.

Q. 연기 도전 의향

전공도 연기 분야인 만큼 의향은 있다. 앞으로 해보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출연해보고 싶다.

Q.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

프로그램 MC 쪽에 도전해보고 싶다. 메이크업 같은 것에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뷰티 MC와 관련된 쪽도 꼭 한번 해보고 싶다. 이외에도 연기, 화보, 음악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시도해보고 싶다.

Q. 중국 내 케이팝 걸그룹 순위 1위라고 들었다. 중국 내 인기와 뜨거운 반응을 실감하는가

해외에 가면 많은 분들이 공항에 마중을 나와주시고 응원해주실 때 실감을 하는 것 같다(웃음). 매번 해외 투표 같은 것을 해주실 때 좋은 성적과 반응을 안겨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Q. 한류 스타로서 사드 문제로 중국 활동의 제재는 없었는지

우리 그룹 같은 경우 중국 내 투어나 콘서트 등 정해진 일정들은 별 무리 없이 소화하고 있는 중인 것 같다. 또 얼마 전엔 한국에서 컴백 활동을 했었기 때문에 큰 문제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 같다.

Q. 데뷔 9년 차. 음악방송 가면 이젠 중견 아이돌 소리 들을 것 같다.

안 그래도 그런 부분에 대한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도 요즘 많은 90년대 선배님들이 다시 활동을 하시고 있기 때문에 그런 말을 많이 듣진 않는 것 같다(웃음). 아이돌 중에선 데뷔한지 조금 된 편이지만 대선배라는 느낌보단 아직도 신인 때와 비슷한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런데 예전에 함께 활동했던 동료 그룹들이 많이 없어져서 음악방송 가면 아쉬운 마음이 든다.  

Q. 갓 데뷔하는 후배들을 보면 어떤가. 아이돌 선배로서 가장 핵심적인 한마디를 해준다면

너무 예쁘고 너무 귀엽다(웃음). 신인 분들 보면 음악 스타일도 신인처럼 사랑스럽고 풋풋하지 않은가. 그런 모습들이 한 편으론 부럽기도 하다 하하. 개인적으로 블랙핑크와 우주소녀가 실력과 무대, 외모 모두 잘하는 것 같아서 인상 깊은 것 같다. 

감히 내가 한마디를 전해주는 게 쑥스럽지만 아무래도 연예계 활동이라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길일 텐데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열심히 하길 바라며 항상 팬들을 생각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활동해나가길 바란다. 그러면 좀 더 오래도록 아이돌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Q. 지금까지도 사랑받을 수 있는 티아라만의 특색은?

일단 음악적인 부분으로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티아라의 색깔이 아닐까 싶다. 또 우리는 지금까지 예쁘고 여성스러운 콘셉트로 해본 적이 없다. 최근에 나온 앨범이 그나마 제일 여성스러운 콘셉트였다(웃음). 매번 색다른 콘셉트와 변신을 주저하지 않는 개성 넘치는 모습들을 많이 좋아해 주셨던 것 같다.

Q. 아이돌 사이에는 7년 차 징크스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7년 차 고비를 이겨낸 비결

우리 같은 경우 회사와의 계약이 7년이 아니었기 때문에 7년차 징크스엔 해당이 안 되는 것 같다. 우리는 계약기간이 더 짧았었는데 이미 몇 년 전에 재계약을 마친 상태라 다른 아이돌들과는 상황이 좀 다른 것 같다. 어느 순간부터 멤버들 모두가 가족처럼 느껴졌고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Q. 솔로로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

티아라에서는 해보지 못한 몽환적인 느낌의 잔잔한 인디적인 분위기의 음악을 해보고 싶다. 또 힙합이나 랩 같은 장르도 좋아한다.

Q. 어느덧 30대가 넘었다. 소감

29살에서 30살로 넘어갈 땐 너무 싫었고 슬펐다. 그런데 지금은 나이만 앞자리가 바뀌었지 생활이라던가 마음은 20대와 크게 다른 점은 없는 것 같다(웃음). 그래도 이왕이면 나이가 1살이라고 적었으면 좋겠다(웃음). 

Q. 동안 외모 관리 비결

사실 관리를 크게 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나이가 들면서부터 피부를 위해 마스크팩을 매일 하고 있다. 요즘 말로 1일1팩을 실천하고 있는 중이고 아이크림도 꾸준히 발라준다. 보이는 직업인 만큼 동안 외모를 유지하지 않으면 안 되는 직업이 아닌가(웃음). 그래서 피부 미용 쪽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것 같다. 또 평소 스타일이 내 나이 또래 여성분들에 비해 어린 스타일로 하고 다니는 편이다.

Q. 몸매 관리법

보통 여성분들보다 먹는 양이 많은 편이다. 평소 가리는 음식도 별로 없고 남들에 비해 잘 먹는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래서 먹는 것에 제한을 크게 두기보단 많이 먹고 운동을 그만큼 많이 하는 편이다. 따로 운동을 못하더라도 많이 돌아다니거나 움직이면서 칼로리 소모를 한다.


Q. 평소 성격

많은 분들이 겉으로 보이는 내 모습을 여성스럽게 봐주신다. 그래서 얌전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유지해야 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초면인 분들 앞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편이다. 그런데 친한 친구들 앞에선 활발하고 털털하게 행동한다(웃음). 내가 막 웃기려고 하는 편은 아닌데, 웃긴다는 말도 꽤 듣는다 하하.
 
Q. 평소 취미나 특기

볼링 치는 것을 좋아해서 볼링 클럽에 가입해서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연예인분들도 계시고 다양한 스포츠 선수분들도 계신다. 한창 스케줄 끝나면 매일 모임에 나갔었는데 컴백 준비하면서 못 가고 있다. 애버리지는 보통 140 정도 나오는데, 우리 모임에선 제일 못하는 편이다(웃음).

특기는 예전에 악기를 좀 다뤘었다. 피아노는 어려서부터 꾸준히 해왔었고, 20대 초반 무렵 티아라로 데뷔하기 전에 다른 회사에서 아이돌 밴드를 준비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베이스 기타를 배웠기 때문에 베이스 기타를 좀 다룰 줄 안다.

Q. 독특한 취미가 있는 멤버

겨울만 되면 뜨개질을 하는 멤버들이 있다. 목도리, 가디건 등 다양한 것들을 만드는데, 굉장히 잘 한다. 나와 보람이만 빼고 모두 뜨개질을 한다. 뜨개방 가서 실을 사서 뚝딱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면서 참 여성스럽다고 느낀다.

그런데 나는 그런 여성스러운 취미가 없는 것 같다. 활동적이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취미가 나와 맞는 것 같다. 많이 경험해보는 것을 좋아해서 최근엔 여행하는 것을 즐기고 있다. 사람들 많은 곳도 크게 의식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국내여행도 잘 다닌다(웃음). 오히려 가리고 숨기는 게 더 사람들이 의식을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식당 같은 곳에 가도 딱히 가리지 않고 편하고 자유롭게 다니는 편이다.

Q. SNS를 보니 한보름과 친분이 두터운 것 같던데

평소도 굉장히 친하게 지내고, 얼마 전엔 스케줄을 같이 하게 돼서 홍콩에 론칭 파티 행사를 함께 갔었다. 또 그 친구가 대학교 같은 과 후배라 알게 됐는데, 함께 연예계 활동을 하니까 자주 보게 되면서 계속 친하게 지내고 있는 중이다.

Q. 결혼은 언제쯤

현재는 결혼에 대해선 계획이 없다. 그런데 나이를 먹으니까 주변에서 결혼 이야기를 많이 하시더라. 독신주의는 절대 아니고, 언젠가는 꼭 하고 싶다. 하지만 아직은 일하는 게 좋고, 멤버들과 함께 하는 게 좋다. 또 팬분들도 있기 때문에 크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해보진 않았다.

Q. 멤버들과 부딪히는 일도 많았을 텐데

다른 걸그룹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사이가 굉장히 좋은 편인 것 같다. 주변에서도 ‘너희는 사이가 참 좋은 것 같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우리끼리 의지하는 게 굉장히 크다. 우리를 좋아해 주고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지만 미워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럴 때마다 서로 힘내자는 말들을 많이 하며 마음을 다잡는다. 지금까지 티아라에게 좋지 않은 일들도 여러 번 있었지만, 힘들 때마다 가장 힘이 되어준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본다면 멤버들이었다고 얘기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까지 멤버들과 함께 하면서 딱히 불편하거나 부딪힌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우리는 순서 같은 것을 정할 때도 예전부터 가위바위보로 정했었다(웃음). 해외 스케줄을 가도 헤어나 메이크업 순서를 가위바위보로 정하곤 한다(웃음).  

Q. 큐리에게 티아라는 무엇인가

나는 20대를 모두 티아라로 보냈기 때문에 20대의 전부라고 생각한다. 20대 대부분의 시간을 멤버들과 보냈으니까 전부나 다름이 없다.

Q.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먹방 예능에 나가보고 싶고 tvN ‘삼시세끼’에 나가보고 싶다. 또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도 나가보고 싶다. 현재 솔로이니까 나가서 가상으로나마 연애 경험이나 결혼에 대한 여러 가지 경험들을 해보면 재미있고 좋지 않을까 싶다(웃음).
 
Q. 목표

앞으로 해외 일정 계획이 많이 있다. 아직까진 아시아 내에서 활동을 했었는데, 앞으론 좀 더 넓게 활동하면서 다양한 국적의 팬분들을 만나 보는 것이 희망이자 목표이다. 개인적인 목표는 티아라 말고도 여러 가지 다양한 분야에서 조금씩 활동 범위를 넓혀갈 수 있기를 바란다. 지금까진 티아라로서만 활동을 해왔다면 앞으론 혼자서도 연기, 예능, MC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나가고 싶다.

기획 진행: 황연도
포토: 이관형
영상 촬영, 편집: 정도진, 석지혜
의상: 플러스마이너스제로, 스타일난다, KKXX, FRJ jeans, 배드테이스트
슈즈: 데일라잇뉴욕
선글라스: 라코스테
주얼리: 바이가미
시계: 잉거솔
팔찌: 티아도라(TEDORA)
마스크: 배드테이스트
헤어: 제니하우스 이한별 디자이너
메이크업: 제니하우스 민영 실장
장소: 이태원 더 방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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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전체 2,009
황금돼지 2009-02-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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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돼지저팔계 2009-02-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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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 2009-02-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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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돼지저팔계 2009-02-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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