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기자] 봄에 입기 좋은 아우터 중 하나로 테일러드 재킷을 꼽을 수 있다. 테일러드 재킷은 옷장 속에 하나쯤 구비하면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딱 떨어지는 디자인으로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고 어떤 이너웨어 혹은 하의와 매치하느냐에 따라서도 각기 다른 색다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테일러드 재킷. 스타들의 테일러드 재킷 코디를 참고해 올 봄 완벽한 코디를 연출해보자.
단정한 느낌의 테일러드 재킷에 발랄하고 활동적인 느낌의 진을 매치하면 색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제시카는 체크패턴 테일러드 재킷에 블랙진을 깔끔한 느낌을 연출했다. 백진희는 베이지컬러 재킷에 진을, 설현은 오버핏의 네이비 재킷에 아이스 진을 매치해 조화를 이뤘다.
하지원은 블랙 테일러드 재킷에 스키니 진을 매치하고 힐을 신어 늘씬해 보이는 비율을 연출하는데 성공했다. 이하늬처럼 엉덩이를 덮는 기장의 테일러드 재킷을 코디하면 엉덩이와 허벅지의 콤플렉스를 보완할 수 있다.
>> 테일러드 재킷+스커트
테일러드 재킷에 스커트도 재미있는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포멀한 느낌의 재킷에 다양한 스커트를 매치하면 캐주얼한 느낌에서부터 여성스러운 느낌까지 아우를 수 있다.
>> 테일러드 재킷+쇼트팬츠
자칫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합인 테일러드 재킷과 짧은 팬츠는 환절기에 특히 코디하기 좋은 패션이다.
엄현경과 유인나, 우희처럼 상의와 하의를 같은 색상으로 통일해도 좋고 도희의 코디처럼 포인트가 되는 재킷을 매치하고 하의를 심플하게 연출해도 시원해 보이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 테일러드 재킷+슬렉스
테일러드 재킷에 슬렉스를 매치하면 깔끔한 느낌의 수트룩을 연출할 수 있다. 재킷 안에 어떤 이너웨어를 매치하느냐에 따라 편안한 수트룩에서부터 단정한 수트 스타일까지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다.
수트라고 하면 자칫 너무 남성적이거나 딱딱한 느낌을 생각하기 쉽지만 한예리나 손담비처럼 화사한 컬러의 재킷과 슬렉스를 매치하거나 민효린과 이주연처럼 이너웨어를 캐주얼하게 매치하면 활동성 있는 수트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전지현처럼 포멀한 느낌의 빅백과 함께 코디하면 공적인 자리에서도 무리없는 재킷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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