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편안함이 우선시 되는 공항패션. 그렇다고 해서 멋을 포기한 채 편안함만 추구하는 패션을 연출하기에 여간 고민이 아니다.
이럴 땐 스타들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연예인들이야 말로 최고의 가이드가 아닐까. 편안해보이면서도 멋까지 동시에 챙긴 스타일을 선보이고 싶은 여성이라면 주목해보자.
#한예슬
강한 컬러 매치로 인상을 남겼던 배우 한예슬. 해외 일정을 위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던 그녀는 화이트 티셔츠와 레드 컬러로 된 시스루 스커트 조합으로 간편하면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스타일링을 연출하며 완벽한 자태를 선사했다.
상의와 하의, 모두 흠잡을 데 없는 이번 한예슬의 스타일은 빛나던 외모를 한층 아름답게 만들어 준 것은 물론 스커트로 살짝 가려진 그녀의 명품 각선미도 볼 수 있어 남성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Editor Pick]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의 비결은 ‘포인트’에 있다. 너무 꾸미려고 하지 않은 대신 컬러에 포인트를 주면서 이목을 끄는 것. 이때 티셔츠는 베이직한 느낌의 의상을 선택해 과하지 않으면서도 멋스러움까지 챙긴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패셔니스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제시카는 발랄함과 여성미를 동시에 모두 챙긴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그는 A라인 블랙 원피스 단품만으로 제시카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평범하지만 ‘꾸민 듯 안 꾸민 듯’ 심플한 공항패션을 표현한 것. 여기에 구두 대신 스니커즈를 착용하면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Editor Pick] 공항패션에 있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인 원피스는 스타일을 비롯해 편안함까지 챙겨주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더불어 도트 패턴이 가미된 원피스라면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발산시킨 룩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걸스데이 혜리
얼마 전 ‘KCON 2017 LA’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 공항에 등장했던 걸스데이. 그중에서도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로 화제가 된 멤버 혜리가 단연 눈길을 끌었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겼던 그는 스트라이프 로브를 걸치면서 그 느낌을 배가시켰다.
[Editor Pick] 컬러 포인트, 원피스 이어 공항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는 마지막 연출 팁은 바로 로브다. 약한 바람에도 쉽게 추위를 느낄 수 있는 여성의 경우 로브는 스타일링과 실용성 모두를 챙길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일 것. 이에 지금까지 소개했던 스타들만 잘 따라 해도 얼마든지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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