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김세정-신현희-써니, 인간 비타민 3人 원피스 스타일

2018-07-24 11:43:44

[오형준 기자] 다른 사람에게 웃음을 주고 활력을 주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개그맨은 아니지만 특유의 미소와 위트로 보기만 해도 대중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이들이 있다. 음악과 더불어 무대 밖 긍정의 힘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는 세정, 신현희, 써니가 그렇다.

무대와 예능,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그들답게 그들의 톡톡 튀는 패션 스타일도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활동에서도 각자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는데 그들의 긍정 에너지를 의상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최근 구구단 세미나로 유닛 활동에 돌입한 긍정 갑 세정, 신현희와 김루트의 새 음반으로 돌아온 신현희, 원조 인간 비타민, 소녀시대의 활력소 써니의 스타일을 들여다봤다. 인간 비타민이라는 수식어가 딱 들어맞는 그들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이 여름 더 세련되고 상큼한 패피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

성숙미 뿜뿜 김세정의 레드 원피스


구구단의 첫 유닛 ‘구구단 세미나’의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세정이 새로 방송을 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의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날 역시 평소의 발랄하고 유쾌한 모습을 한껏 보여 주면서도 성숙하고 세련된 레드 원피스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리본타이 장식과 허리까지 길게 늘어선 버튼 디테일이 눈길을 사로잡는 원피스를 착용했다. 여기에 원피스와 같은 색상의 앵클 스트랩 슈즈를 매치해 룩을 완성했다. 더불어 검은색의 헤어와 맞춘듯한 네일과 페디로 더욱 포멀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연출했다.

Editor’s Pick

세정과 같은 성숙미를 보여주고 싶다면 짙은 코랄 빛의 원피스를 추천한다. 도톰한 리넨 소재로 비칠 걱정 없고 톳톳한 느낌으로 착용감도 완벽하다. 네트라인 쪽에 스트링을 잡아 적당한 볼륨감과 로맨틱한 느낌을 선사한다. 차분하면서도 너무 밋밋하지 않은 성숙한 여성미를 원한다면 도전해보자.

독특한 매력 신현희의 플리츠 원피스


‘오빠야’의 히트 이후 새 앨범으로 돌아온 신현희와 김루트가 쇼케이스를 열었다. 엉뚱함과 독특함으로 정평이 나있는 그들답게 역시 평범하지 않은 스타일로 무대위로 올랐다. 특히 독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신현희의 스타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플리츠스커트를 한껏 올려 입은 듯한 원피스에 리본 디테일이 눈에 띄는 의상을 선보였다. 블루 컬러의 원피스가 그의 블론드 헤어와 딱 들어맞았다. 앙증맞고 컬러풀한 귀걸이와 팔찌로 사랑스러움을 더 했다. 또 네온 컬러의 스타킹을 함께 매치해 더욱 유니크한 느낌을 선사했다.

Editor’s Pick

신현희의 볼드 한 플리츠가 부담스럽다면 자연스러운 주름으로 러블리한 느낌을 내는 원피스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가슴에 X자로 프릴이 달려 있어 더욱 로맨틱한 느낌을 준다. 전체적으로 하늘하늘하고 내추럴한 느낌으로 꾸밈없는 여성미를 연출하기에 더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조신함을 더한 상큼함 써니의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


비디오스타의 막내 MC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소녀시대의 써니가 비디오스타 2주년 기념 하이터치회에 참석했다. ‘소녀시대의 활력소’로 12년째 활동 중인 그인 만큼 이날 역시 대한민국 원톱 걸그룹 멤버다운 생기발랄한 매력을 보여줬다.

넥 라인 밑으로는 잔잔한 플라워 패턴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넥 라인부터 어깨까지는 시선을 사로잡는 좀 더 과감한 플라워 패턴이 부분적으로 들어간 원피스를 착용했다. 헨리넥으로 조신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을 주면서도 화려한 포인트 프린트로 화려함과 유니크함도 놓치지 않았다. 더불어 허리띠를 착용해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면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노렸다.

Editor’s Pick

잔잔한 플라워 패턴은 봄여름 시즌에만 즐길 수 있다. 평범한 꽃무늬 원피스에 질렸다면 넥 라인을 컷 아웃 해 섹시하면서도 목이 길어 보이는 원피스를 선택해보자. 허리의 절개 라인은 벨트 없이도 허리를 잘록하게 보이게 해준다. 또한 레이온 소재로 가볍고 시원한 촉감을 선사해 여름철에 착용하기 적합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