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준 기자] 올 여름 ‘댄스 더 나잇 어웨이’로 여름 가요계 정복은 물론 9연속 히트라는 대기록을 세운 트와이스. 여기서 더 올라갈 곳이 있나 싶지만 그들의 상승세는 당분간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세 그룹답게 그들의 음악, 뮤직비디오, 무대,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공항, 행사장에서의 모습까지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 활동에서는 음반 콘셉트에 맞춰 깜찍하고 귀여운 스타일의 의상을 많이 선보이지만 무대 아래에서는 그들의 성숙 하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행사장 포토 월 앞 트와이스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나연, 맏언니다운 성숙한 룩
트와이스의 맏언니 나연은 팀 내 연장자다운 성숙하고 세련된 패션을 선보였다. 검은색 버튼이 포인트인 화이트 시스루 블라우스에 검은색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성숙미 넘치는 룩을 완성했다. 상의와 하의가 각각 흰색과 검은색으로 대비를 이뤄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더 했다.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에 핑크 톤의 립으로 화사함을 강조했고 우아하면서도 개성 있는 진주 장식의 귀걸이, 의상과의 통일성을 높여주는 블랙 펌프스까지 평소 보지 못했던 어른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나 오피스룩으로 손색이 없어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이 필요한 날 참고할 만하다.
Editors’ Pick
다현, 러블리한 미니드레스
다현은 블랙 미니원피스에 시스루 블라우스를 레이어드 해 러블리 한 매력을 뽐냈다. 하얀 피부에 밝은 블론드 헤어, 전매특허 그만의 미소로 검은색 의상을 러블리하게 소화해 냈다. 그의 피부와 잘 어울리는 립 컬러와 화사한 피부 표현으로 다소 딱딱해 보일 수 있는 블랙&화이트룩이 사랑스럽게 연출됐다.
다현 역시 베이지 컬러의 굽 높은 펌프스를 착용해 각선미를 강조했다. 비즈로 장식된 드롭 이어링으로 성숙한 매력을 더하기도 했다. 평소처럼 밝고 생기있는 모습에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아름다움이 더해져 그만의 블랙&화이트 룩을 완성했다.
Editors’ Pick
정연, 페미닌한 화이트 오프숄더 원피스
언제부턴가 보이시한 매력을 벗고 점점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이는 정연이 이번에는 어깨를 훤히 드러낸 여성스러운 오프숄더 원피스에 도전했다. 그는 더블 버튼 스타일의 독특한 오프숄더 원피스를 선보였다.
그냥 보면 원피스 같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더블자켓 형태로 유니크한 매력이 있는 아이템이다. 여기에 볼드한 드롭 이어링과 팔찌로 개성을 더했다.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핑크 베이지 컬러의 앵클 스트랩 힐을 착용해 긴 다리와 가냘픈 발목을 더욱 강조했다.
Editors’ Pick
정연처럼 어깨 노출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싶다면 홀터넥으로 목과 어깨로 시선을 모아주는 이 아이템에 도전해보자. 어깨 밑으로는 프릴과 펀칭 레이스가 겹겹이 늘어져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센슈얼한 감각과 로맨틱한 감각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다면 주저 말고 선택할 것.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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