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보라-소유의 가을 패션 엿보기

2018-10-16 10:18:00

[오형준 기자] 2017년 해체 소식으로 많은 대중에게 아쉬움을 안겨준 그룹 씨스타가 이제는 당당히 각자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효린과 소유,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보라와 다솜이 그룹 이미지를 벗어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룹 활동 당시 ‘썸머퀸’으로 불리며 그들의 완벽한 몸매와 함께 파격적인 의상도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 기세를 몰아 솔로 활동을 하는 지금도 그들의 패션은 화제가 되고 있다. 멤버 모두 각종 브랜드 행사장이나 런칭 파티에 섭외 1순위로 꼽히며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보여 주는 중이다.

특히 최근 브랜드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보라와 소유의 패션이 화제다. 아름다운 몸매와 스타일링으로 당당한 솔로 아티스트의 위엄을 과시하는 그들의 가을 패션을 확인해보고 우리의 데일리 룩에도 적용해보자.

소유, 살짝 드러낸 어깨로 섹시하게


10월11일 오후 한 뷰티 브랜드의 제품 런칭 행사에 소유가 참석했다. 신곡 ‘까만 밤’으로 활동 중인 소유는 현재 활동하는 곡의 분위기처럼 고급스럽고 건강한 섹시미를 뽐냈다. 특히 살짝 흘러내린 오프 숄더 스타일로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 쪽 어깨만 살짝 흘러내리는 오프 숄더 니트에 스티치가 들어간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독특한 느낌을 만들었다. 블랙 컬러의 슈즈와 톤 다운된 블루 컬러의 체인 백을 함께 매치해 전체적으로 톤 다운 된 느낌으로 룩을 완성했다.

Editors’ Pick


바뀐 계절에도 오프 숄더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어깨는 파여있지만 도톰한 골지 니트 소재로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여기에 신축성은 덤. 본인의 체형이나 원하는 느낌에 맞춰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옷 가운데 셔링이 잡혀 있어 원하는 대로 피팅감이나 기장을 조절할 수 있다. 오프 숄더로 은은한 섹시함과 니트 소재의 차분함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슬림한 핏의 하이넥 등과 레이어드 하면 겨울에도 색다른 느낌으로 착용할 수 있다.

보라, 스포티한 의상으로 건강미 발산


밝고 활기찬 이미지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는 보라는 본인의 이미지와 딱 어울리는 한 의류 브랜드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화이트 컬러의 크롭 티셔츠에 브랜드 로고가 포인트인 조거 팬츠를 매치해 스포티한 느낌의 애슬래저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가느다란 굽의 화이트 앵클 부츠와 레드 컬러의 강렬한 웨이스트 백으로 스포티함과 섹시함을 오가는 독특한 룩을 완성 했다. 건강미 넘치는 그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지는 의상으로 호평을 이끌어 냈다.

Editors’ Pick


활동적이면서도 드레스 업 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크롭 스타일의 맨투맨을 선택해보자. 맨투맨 소재로 활동성을 가지면서도 슬리브를 벌룬 형태로 제작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가미했다. 너무 두껍거나 둔한 느낌이 아니기 때문에 다양하게 레이어드가 가능한 것이 장점.

사계절 내내 스타일링에 활용하기에 좋고 짧은 기장으로 비율이 좋아 보이는 효과는 자연스레 따라 온다. 팬츠, 스커트, 오버롤, 원피스 등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실패가 없는 아이템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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