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음악방송 출근길 걸그룹 사복 패션

2018-12-05 18:10:22

[황소희 기자] 아이돌 멤버들의 꾸미지 않은 내추럴한 멋을 살필 수 있는 음악 방송 출근길 사복 패션. 진한 메이크업과 화려한 무대 의상을 벗어 던지고 민낯 같은 얼굴과 편안한 무드에서도 톡톡 튀는 패션 센스가 엿보이는 이들의 출근길은 언제나 관심 집중.

새벽 어스름이 채 사라지기도 전, KBS2 ‘뮤직뱅크’ 출근길에 모습을 드러낸 EXID, 레드벨벳, 러블리즈. 청순함과 섹시한 매력을 고루 가진 이들은 이른 새벽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밝은 미소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거기다 패션 감각까지 갖춘 걸그룹 EXID, 레드벨벳, 러블리즈. 영하권을 맴도는 추운 겨울, 내일 당장 무슨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이들의 사복 패션을 참고해보자.

>> EXID


건강 이상으로 활동하지 못했던 솔지가 합류해 신곡 ‘알러뷰’를 공개하며 완전체로 돌아온 EXID.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으로 화려한 귀환에 성공한 이들은 멤버들의 개성 있는 패션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점 포인트로 손꼽힌다.

첫 단발로 리즈 갱신 중인 정화는 블랙 터틀넥에 셔츠를 매치해 꾸밈없이 수수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룩을 완성했다 하니와 혜린은 각각 올겨울 대세 패션 아이템인 에코 퍼 재킷과 체크 코트 착용해 트렌디한 면모를 보여줬다.

카리스마 넘치는 브라운 가죽 롱 코트에 밝은 컬러의 터틀넥을 매치한 솔지와 벨벳 트레이닝복에 체크 재킷으로 언밸런스룩을 연출한 LE는 선글라스로 멋을 더해 카리스마 넘치는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 레드벨벳


레드벨벳이 타이틀 곡 ‘RBB(Really Bad Boy)’로 또 한 번 히트 행진을 예고하고 있다. 과즙미의 대명사로 불리는 이들은 이번 앨범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가감 없이 선보이면 섹시한 분위기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것.

이날 음악 방송 출근길에 모습을 드러낸 레드벨벳의 맏언니 아이린과 막내 예리는 모던한 룩으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청바지에 흰 셔츠를 매치해 청순의 정석을 보여준 아이린은 블랙 코트로 도회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과즙미의 대명사 예리는 체크 코트와 브라운 백으로 시크한 무드를 보여줬다. 올겨울 트렌디 아이템인 뉴스보이캡으로 포인트를 줘 내추럴한 듯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했다.

>> 러블리즈


데뷔 4주년을 맞은 러블리즈가 올겨울 타이틀곡 ‘찾아가세요’로 돌아왔다. 그룹명처럼 러블리한 매력을 가진 이들은 최근 컴백과 함께 청순한 이미지에 비글스러운 반전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선을 강탈하는 파격적인 출근길 포즈로 ‘출근길 지배자’, ‘출근길 여신’ 등 다양한 수식어를 보유한 러블리즈의 미주와 리더 베이비소울이 함께 등장했다. 섹시함과 귀여운 매력의 상반된 이미지가 돋보이는 이들은 등장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추운 날씨에 하의 실종 패션으로 멋을 낸 이들은 니하이 부츠와 하이삭스로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는 스타일링 연출했다. 치마가 입고 싶지만 날씨 때문에 고민이라면 미주와 베이비소울처럼 부츠와 삭스를 활용해 패션과 보온성을 모두 충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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