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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왕빛나-박하나, 3人3色 매력 발산한 ‘슬플 때 사랑한다’ 제작발표회 스타일링

2019-02-27 17:50:57

[황연도 기자] 인기리에 종영한 ‘신과의 약속’ 후속작인 ‘슬플 때 사랑한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해당 작품은 사랑에 실패한 이들의 두 번째 사랑을 담은 이야기다. 연애는 흔하지만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세 남녀의 스토리가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주인공인 윤마리 역은 박한별과 박하나가 2인 1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라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드라마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작품에 출연하는 여배우 3인방이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자극할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얼마 전 열린 제작 발표회에서는 각기 다른 개성을 표출하듯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는 패션으로 볼거리를 더하기도 했다. 더욱 물오른 미모로 돌아온 박한별, 왕빛나, 박하나의 스타일을 살펴보자.

#박한별


2017년 일반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는 박한별. 결혼과 출산 후 2년 만에 복귀한 그는 이번 제작발표회에서 “제작발표회가 거의 3년 만이라 너무 떨린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예쁘게 봐달라”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박한별은 네크라인 펀칭 디테일을 살린 화이트 원피스에 네이비톤 앵클부츠를 함께 착용한 채 청순한 룩을 선보였다. 풀어진 듯한 웨이브 헤어에 러블리한 메이크업, 블링블링한 액세서리까지 함께 매치해 엄마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동안 여신 미모를 뽐냈다.

Editor’s Pick 박한별이 선보인 스타일링처럼 펀칭 프릴 디테일이 살아있는 화이트 원피스는 청순한 무드에 개성을 더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뽐내기 좋은 아이템이다. 운동화, 힐, 부츠 등 어떤 아이템과 함께 매치해도 깜찍하고 사랑스럽게 연출이 가능해 다양한 분위기를 선보일 수 있을 것.

#왕빛나


데뷔 17년차에 달하는 베테랑 배우 왕빛나는 인형 같은 미모와 다채로운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여배우다. ‘믿보배’로 불리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한 남자만을 사랑하는 여인이자 갤러리 부관장 주해라 역할로 분해 또 한 번 명품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 발표회 당일 그는 쇄골과 어깨 라인을 강조한 홀터넥 롱 드레스에 화이트 힐을 착용한 채 여신 포스의 몸매를 드러냈다. 건강미가 돋보이는 피부 표현와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당당한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Editor’s Pick 슬리브리스 의상을 입기엔 쌀쌀한 날씨지만 파티나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홀터넥 원피스를 선택해보자. 특히 쇄골라인과 어깨라인에 자신이 있는 여성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몸매를 뽐내기 제격인 원피스다. 디자인 자체가 눈에 띄기 때문에 굳이 다른 액세서리를 겸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움을 어필할 수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박하나


배우 박하나는 이번 작품에서 박한별과 극중 윤마리 역을 2인 1역으로 연기할 예정이다. 드라마 속 촬영분을 모두 끝마쳤다는 박하나는 이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원작 분량이 크지 않다. 그런데 충분히 연기할 수 있게 해주셔서 작가님, 감독님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그는 박한별과 유사한 화이트톤 원피스를 선택했지만 다른 분위기로 자신만의 개성을 뽐냈다. 더블 버튼이 돋보이는 화이트 원피스에 블랙과 화이트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힐, 풍성한 생머리에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까지 더해 단아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ditor’s Pick 박하나의 스타일링처럼 페미닌한 무드와 여성미를 동시에 어필하고 싶다면 화이트 랩 원피스를 선택해보는 것도 좋겠다. 퍼프소매와 튤립 디자인의 랩스커트 원피스는 심플하지만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원피스다. 랩 디테일이 걸을 때마다 각선미를 강조해줘 몸매 라인을 은은하게 강조할 수 있을 것.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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