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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쁨 주의’ 최수영 데일리룩

정혜진 기자
2022-01-18 12:28:00

[정혜진 기자]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 후 최근 JTBC ‘런 온’, 웹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최수영.
소녀시대에서 배우로, 소녀에서 숙녀로 성장해 시선을 집중시킨 그. 시간이 흐를수록 성숙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뿜어내며 리즈 미모를 갱신하고 있는 중이다. 업그레이드되는 건 외모뿐 아니라 패션도 마찬가지.
멋스러우면서도 우아한, 그야말로 ‘멋쁨’이 묻어나는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사복 장인이란 수식어를 얻은 그다. 센스 있는 믹스매치와 컬러 조합으로 지루할 틈 없는 최수영의 데일리룩을 소개한다.

포근한 오버핏 무스탕으로 사랑스러운 캐주얼 룩을 보여준 그. 비슷한 컬러의 아이보리 티셔츠와 코듀로이 팬츠로 내추럴하면서도 러블리한 무드를 연출했다. 아이보리, 베이지 계열의 뉴트럴 톤으로 전체적인 의상 컬러를 통일시켜줄 경우, 안정감 있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면서 스타일리시한 느낌까지 줄 수 있다.

블랙 코트와 블랙 버킷햇으로 멋을 낸 최수영. 유유자적 바다 근처를 여유롭게 거니는 모습 속에도 숨겨지지 않는 힙함을 느낄 수 있다. 꾸안꾸 룩의 최고 조합인 코트와 조거 팬츠 그리고 버킷햇으로 멋스러운 데일리룩을 보여줬다는 사실.

힙한 무드가 주를 이루는 그의 데일리룩 속 예쁨 가득한 페미닌 룩은 마치 진주를 발견하는 기분이랄까. 화이트 팬츠에 플로럴 블라우스로 화려한 집콕 파티룩을 완성했다. 진주 네크리스로 우아함은 업 시키고 털모자로 사랑스러운 포인트까지 연출하며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그의 전시회 룩도 빼놓을 수 없다. 체크 재킷과 카디건을 레이어드하고 데님 팬츠를 매치하여 편안하고 캐주얼한 룩을 완성한 그. 각기 다른 브라운 컬러의 재킷과 카디건을 매치하여 톤온톤 스타일링의 정석을 보여줬다. (사진출처: 최수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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