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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윤진이-박보영, 귀요미 ‘국민 여동생’의 상큼발랄 스타일 대결!

2012-07-30 20:14:20

[윤희나 기자] ‘국민OO’처럼 스타 앞에 ‘국민’이란 수식어는 아무에게나 붙여지는 것이 아니다.

특히 ‘국민 여동생’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호감을 줄 수 있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가져야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유, 윤진이, 박보영은 국민 여동생으로 꼽히며 앳된 얼굴과 러블리한 스타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귀여운 얼굴과 노래실력으로 오랫동안 국민여동생 자리를 자키고 있는 아이유와 최근 ‘신사의 품격’으로 주목받고 있는 임메아리 윤진이, 사랑스러운 매력의 박보영까지 이들 국민 여동생 3인방들이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패션 스타일에서 찾아보자.

아이유, 귀엽고 사랑스런 ‘원피스’ 스타일링!


3단 고음 노래실력과 친근하면서 귀여운 외모의 아이유는 국민 여동생의 대표로 떠오르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유의 패션 포인트는 러블리하면서 귀여운 스타일. 특히 33반 사이즈인 그녀의 작고 마른 체구는 로맨틱한 여동생룩을 소화하는데 제격이다.

무대 위에서는 짧은 미니원피스를 주로 착용해 그녀만의 상큼 발랄한 매력을 강조하는 반면 개인적인 활동에서는 귀여운 캐주얼룩부터 로맨틱한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화사한 플라워부터 도트 프린트까지 다양한 패턴이 들어간 미니원피스는 아이유의 트레이드마크.

노래 ‘좋은날’ 무대에서는 칼라가 포인트인 미니원피스를 입고 활동을 하면서 ‘아이유패션’을 유행시키기도 했다. 칼라만 다른 컬러를 사용한 디자인으로 최근 한 행사장에도 그녀는 칼라가 배색 포인트로 들어간 블라우스에 스커트를 매치,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윤진이, 상큼 발랄 비비드한 임메아리표 스타일링!


SBS ‘신사의 품격’의 임메아리 역의 윤진이는 신인같지 않은 연기력과 귀여운 표정연기, 극중 김민종을 짝사랑하며 가슴시린 사랑을 표현해 빠른 시간안에 국민 여동생 반열에 올랐다.

특히 드라마 속에서 패셔너블한 임메아리의 패션은 그녀만의 상큼 발랄한 매력을 강조해주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떠오르는 차세대 완판녀로 주목받고 있을 정도.

임메아리 패션의 특징은 밝고 비비드한 컬러를 사용, 발랄하고 깜찍한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 스트라이프 블라우스에 화이트 핫팬츠를 매치, 시원하면서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가 하면 소화하기 어려운 네온컬러를 화이트 컬러와 믹스해 패셔너블함을 표현하기도 한다.

박보영, 귀여운 동안 외모 강조하는 원피스 스타일링!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동안 외모의 박보영은 통통한 젖살과 애교넘치는 눈웃음을 매력 포인트로 꾸준히 국민 여동생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박보영의 귀여운 얼굴처럼 그녀의 패션 스타일 역시 러블리한 로맨틱룩이 주를 이룬다. 특히 영화 시사회장과 같은 공식석상에서 그녀가 주로 선택하는 아이템은 미니 원피스. A라인 스커트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컬러도 화이트, 옐로우, 핑크 등 밝은 색을 선택해 화사함을 더한다.

또한 플라워 프린트나 귀여운 프린트가 들어간 디자인의 원피스로 소녀다운 이미지를 어필한다. 헤어스타일 역시 굵은 웨이브를 반묶음으로 연출, 청순하게 스타일링하거나 뱅헤어로 어려보이도록 하는 것이 그녀의 스타일 포인트다.
(사진출처: 난닝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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