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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하지원 vs 티파니 오프숄더 패션

2016-07-27 15:32:44

[오아라 기자] 더운 날씨에 시원하고 멋스러운 스타일을 즐기고 싶다면 어깨를 당당히 드러낼 것. 이번 시즌 ‘오프 숄더 룩’이 인기를 끌면서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스타일을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다.

오프 숄더 룩 만큼이나 시선을 모으는 슬립 룩. 아우터 안에 입지만 의도적으로 살짝 드러낸 어깨가 은근히 섹시한 분위기를 풍긴다.

열대야를 잊게 하는 시원한 패션을 선보인 하지원과 티파니, 이들의 패션 포인트는?

>>> 하지원


명품 브랜드 행사장에 참석한 배우 하지원.

그는 블랙 슬립 원피스에 데님 아우터를 어깨에 걸쳤다. 슬립 원피스와 데님의 매치가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분위기를 배가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는 슬립 원피스는 어떤 아우터를 어떻게 걸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자주 입었던 로브가 재미없다면 울, 린넨 소재의 데님 재킷을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예 다 입는 것 보다는 어깨에 가볍게 걸치는 것이 포인트.

>>> 티파니


해외 일정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한 소녀시대 티파니. 이날은 사랑스러운 모습보다는 섹시한 분위기로 공항을 찾았다.

그는 블랙 슬립 톱에 데님 팬츠를 매치하고 블랙 롱 카디건을 매치했다. 아찔한 민소매 공항패션을 선보인 티파니는 자연스럽게 어깨 라인이 보일 수 있게 한쪽을 오픈 했다.

요즘 같은 날씨에 슬립 아이템은 더위는 물론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 아이템. 가벼운 로브나 카디건과 함께 걸쳐주면 부담스럽지 않게 오피스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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