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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수 vs 채정안, ‘리갈하이’ 속 여배우들 패션 대결

2019-02-08 18:08:55

[황연도 기자]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JTBC 드라마 ‘SKT 캐슬’ 후속작인 ‘리갈하이’가 8일 오후 11시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해당 드라마는 법 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진구 분)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서은수 분)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이며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매주 금, 토 방영될 ‘리갈하이’는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코믹한 법정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작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주인공인 서은수와 채정안의 미모 대결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작품 속에서 정의감 최상위인 초보 변호사 역을 맡은 서은수와 여신 같은 미모에 교양과 품격까지 갖춘 브레인 변호사 역을 맡은 채정안. 서로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칠 두 여배우의 공식석상 및 사복 패션을 살펴봤다.

#공식석상 패션 비교


7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리갈하이’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여주인공인 서은수와 채정안은 단발머리, 블랙 원피스로 드레스 코드를 맞췄다. 서은수는 심플한 블랙 드레스에 반짝이는 벨트, 이어링을 포인트로 가미해 청순,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반면 채정안은 메탈릭 소재 포인트가 더해진 타이트한 블랙 미니 드레스를 착용한 채 아찔한 몸매 라인과 인형 같은 미모를 강조했다.

Editor’s Pick 서은수처럼 청순, 단아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무릎을 덮는 기장의 블랙 드레스를 선택해보자. 의외로 블랙이 화이트나 핑크보다 러블리한 매력을 더욱 강조해주는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다. 만약 다소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블랙과 대비되는 화이트 컬러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살려주는 것도 좋은 팁이 될 수 있겠다.

채정안처럼 늘씬한 몸매를 부각시키는 스타일링은 완성하고 싶다면 타이트한 블랙 미니 원피스를 착용해보자. 굳이 액세서리를 더하지 않아도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뾰족한 앞굽의 앵클부츠를 함께 매치한다면 각선미를 더욱 길고 아찔하게 강조할 수 있을 것.

#사복패션 비교


맑고 순수한 소녀의 매력을 지닌 배우 서은수, 그의 러블리한 모습은 인스타그램 게시물들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SNS 속 사진에서 알 수 있듯 그는 후드 티셔츠, 오버핏 셔츠 등 꾸미지 않은 듯 담백한 스타일링을 추구하곤 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얼굴도 예쁘지만 마음씨도 착한 것 같아요”, “화장 안 해도 예쁘시네요” 등의 찬사를 쏟아냈다.

Editor’s Pick 서은수의 캐주얼룩을 따라 하고 싶다면 튀지 않는 부드러운 톤의 맨투맨을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영문 로고가 더해진 맨투맨은 빈티지한 무드를 살려줘 평범한 듯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와이드 핏 데님 팬츠나 스포티한 조거 팬츠, 롱 스커트, 미니스커트 등 하의를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무드를 살릴 수 있기에 데일리룩으로 더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또렷한 이목구비에 늘씬한 몸매까지 비현실적인 미모를 자랑하는 채정안. 그의 인스타그램 사진들을 보면 알 수 있듯 그는 평소 시크하면서도 보이시한 무드의 스타일링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와이드한 핏의 슈트로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인형인가요?”, “스타일 너무 좋네요”, “시간을 거스르는 미모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ditor’s Pick 채정안처럼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원한다면 오버핏의 슈트를 착용해보자. 와이드한 실루엣 멋스러움을 살려줘 키와 몸매 상관없이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는 마법의 아이템이 되어줄 것이다. 만약 여성스러움을 은은하게 드러내고 싶다면 이너에 쇄골을 강조할 수 있는 슬리브리스를 착용해도 좋겠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리갈하이’ 공식 홈페이지, 서은수, 채정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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