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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번째 남자’ 강예원, 구미호도 반한 유니크 워치

2012-10-18 13:07:39

[전수정 기자] MBC ‘천 번째 남자’가 10월12일 종영했다.

구미호에 관한 드라마는 매해 여름이면 새롭게 재구성되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다. 2012년 여름에 시작해 8부로 끝을 맺은 ‘천 번째 남자’는 현대판 구미호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스크린에서 천방지축 아가씨부터 액션 연기까지 다양한 역할과 매력으로 주목 받아온 강예원의 첫 브라운관 데뷔작이었다. 그는 영화를 통해 검증된 연기력과 매력적인 외모로 구미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강예원은 극중 천년을 살아온 구미호 역할에 맞게 시대별로 여러 의상을 선보였다. 전통의상부터 복고패션, 레이디라이크룩, 캐주얼룩까지 색다른 스타일링을 연출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뽐낸 것.

특히 마지막회에서는 귀여운 프린트 티셔츠와 기하학적 패턴이 돋보이는 레깅스를 매치해 깜찍함을 배가시켜 눈길을 모았다. 여기에 독특한 디자인의 시계를 착용해 유니크한 감성을 더하기도 했다.

신우 엠엔디의 까스텔바작 워치로 알려진 이 시계는 디자이너 쟝 샤를르 까스텔바작과의 콜레보레이션 아이템으로 유명하다. 이는 50mm의 큰 케이스와 넓은 밴드에 새겨진 패턴과 그림, 비비드한 컬러가 특징이다.

한편 강예원은 영화 ‘조선 미녀 삼총사’에 캐스팅되어 하지원, 가인, 고창석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사진출처: MBC ‘천 번째 남자’ 방송 캡처, 신우 엠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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