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아이템

‘블라우스’ 매력은 어디까지?

2017-03-13 17:23:55

[김민수 기자] 블라우스의 매력은 어디까지 일까. 봄기운으로 가득한 3월이 시작되니 여성들 사이에서 단연 눈길이다.

하늘하늘한 소재들의 향연 속에 여성스럽고 우아한 매력은 여자 스타들에게 더욱 필요한 아이템일 것. 또한 같은 블라우스라도 디자인에 따라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준다.

이에 비슷한 디자인의 아이템으로 세련됨과 페미닌이라는 두 무드를 넘나드는 스타들의 패션에 대해 알아봤다.

#설현, 여성미 극대화


환상적인 몸매로 광고계를 휩쓸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AOA 멤버 설현. 여기에 매력적인 외모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가 지난 3월4일 서울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한 브랜드 론칭 기념 팬 사인회에 참석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깊게 파인 블라우스로 아찔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독특한 패턴의 스커트를 매치해 여성미를 배가시키기도 했다. 평소 선보였던 엉뚱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마치 화보 같은 비주얼을 발산했다.

#천우희, 세련된 오피스룩


반면 배우 천우희는 한층 세련된 오피스 룩으로 한 브랜드 행사장 포토월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여배우의 품격을 보여주기라도 하는 듯 화이트와 레드 컬러를 활용해 기품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쇄골이 살짝 드러나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레드 팬츠 조합으로 우아함까지 겸비한 것. 무엇보다 레드립 메이크업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극대화 시켰다.

#Editor Pick


블라우스만큼 여성미를 대표하는 아이템도 없다. 특히 따뜻한 날씨에 아우터를 벗어던졌다면 페미닌한 느낌을 더욱 자아낼 수 있을 것. 가장 자연스럽게 빛날 수 있는 스타일은 스커트와 함께 매치해 블라우스 본연의 느낌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또한 화이트 블라우스는 어떤 컬러와 매치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천우희처럼 레드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블랙&화이트 컬러 조합을 추천한다. 이유는 실패할 확률이 적고 무난할 뿐만 아니라 도회적인 느낌까지 그대로 뿜어낼 수 있기 때문.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